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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The Rare Barrel Blurred Sb (더 레어 배럴 블러드 Sb) - 7.3% Sour 맥주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The Rare Barrel 에는 Blurred 라는 맥주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흐릿한, 구별이 잘 안되는, 모호한 등의 의미로 맥주와 와인의 경계에 걸친 Sour 맥주가 주요 컨셉입니다. 실제로 The Rare Barrel 의 탭룸의 사진들을 살펴보면 철제 탱크 가득한 전형적인 맥주 양조장의 느낌보다는, 나무 배럴이 많이 놓여있는 와이너리 같은 모습이긴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The Rare Barrel 의 맥주 - The Rare Barrel In Good Time (더 레어 배럴 인 굿 타임) - 6.3% - 2019.04.17 Blurred 뒤에 오는 철자는 포도 품종명의 약자입니다. Blurred M 이라는 맥주는 메를롯(.. 2021. 7. 22.
동두천 브루어리 소요산 알트 -5.3% 12년 동안 맥주 시음블로그를 운영중이니 지속성을 위해, 즉 본인이 질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러 타입의 맥주를 골고루 선정해서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PA 맥주만 5연속 올린다면 금방 질려버릴테니까요. 그래도 시장에 유행이 발생하기 마련이라 그럴 때면 특정 스타일의 맥주 가짓수가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비주류인 스타일 맥주들은 구할 수 없게 되고는 합니다.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시와 그 일대에서 주로 생산되는 지역맥주이자 쾰쉬(Kölsch)의 라이벌로 알려진, 알트(Alt) 라는 맥주는 2021년 7월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본토(독일) 맥주는 상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동두천 브루어리의 맥주 - 동두천 브루어리 바이젠 - 4.5% - 2021.05.19 그런 와중에.. 2021. 7. 20.
Samuel Smith Organic Strawberry (사무엘 스미스 오가닉 딸기 에일) - 5.1%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영국 전통 에일 양조장인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의 제품들의 시음기를 지극히 정석적이고 스탠다드 영국 에일 타입들 위주로 올려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쪽을 좋아하기에. 하지만 사무엘 스미스는 전통 영국 에일 뿐만 아니라 유기농 과일 맥주들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진 곳이기도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의 맥주들-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1 Samuel Smith Winter Welcome (사무엘 스미스 윈터 웰컴) - 6.0% - 2010.06.14 Samuel Smith Yorkshire Stingo (사무엘 스미스 요크셔 스팅고).. 2021. 7. 18.
미스터리 브루잉 트로피아 IPA - 6.8% 미스터리(Mysterlee) 브루잉 컴퍼니는 서울 공덕동 경의선 숲길 공원을 앞에 둔 곳에 소재했습니다. 양조장 명칭 미스터리(Mysterlee)는 우선 창립자의 성이 이(李,Lee)씨이기 때문인 것과, 신비한 맥주를 만들겠다는 Mystery 라는 의미가 합성된 명칭이라 생각됩니다. 미스터리 브루잉의 대표자는 약 10여년 전 부터 홈브루를 시작한 이후 맥주 커뮤니티도 운영하였으며, 미국식 크래프트 맥주가 막 시작되던 시기부터 이태원에서 수제 맥주 펍 두 곳을 운영한 경력이 있고, 이후 공덕동에 브루펍(Brewpub)인 '미스터리'를 세웠습니다. 대중들에게는 퀄리티 있는 음식을, 맥주 매니아들에게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트렌디한 맥주들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 공덕동에 양조장+펍이..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