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2984 Cobra (코브라) - 5.0% 인도의 맥주 Cobra(코브라)는 인도출신의 Karan Bilimoria 라는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인물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의 나이 27세였던 1989년 대학졸업후 20,000 파운드의 부채를 안고, 인도 남부 Bangalore 지역에 코브라브루어리를 설립하는데, 영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맥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영국의 Wells & Young's 브루어리 라이센스 산하로, 영국 땅에서 코브라 맥주를 만들기도 하지만, 본래 인도에 있던 브루어리에서도 인도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여전히 가동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다른 인도 브루어리의 라이센스 아래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래 처음 이름은 흑표범이라는 뜻의 'Panther(팬더)' 였으나, 조사결과 선호도가 높지.. 2010. 5. 16. John Smith's Extra Smooth (존 스미스 엑스트라 스무스) - 3.8% 오늘 소개할 맥주는 영국의 John Smith's Brewery 에서 출시된 Extra Smooth 맥주입니다. 존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존 스미스는 사무엘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사무엘 스미스의 아들이며, 두 브루어리는 같은 Tadcaster 지역에 존재합니다. 존 스미스는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인데, 존 스미스 비터(Bitter)와 엑스트라 스무스(Extra Smooth)는 영국 대부분의 구멍가게에서도 판매할 만큼 대중적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맥주를 올릴 때, 가능하다면 병에 담긴 맥주를 최우선적으로 포스팅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 병 맥주를 구할 수없는 맥주는 어쩔수 없이 캔 맥주를 리뷰하는데, 존 스미스같은 경우가 Only 캔 맥주제품으로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영국.. 2010. 5. 15. Timothy Taylor's Landlord (티모시 테일러스 랜드로드) - 4.1% 얼마 전, 펍에서 생맥주를 접한 뒤 홀딱 반해버린 맥주 Timothy Taylor's 브루어리의 Landlord(랜드로드) 입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마신 맥주들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정도로 만족스러웠고,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영국에일 추천해 달라하면, 추천하고픈 맥주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꼽은 맥주이며, Landlord 맥주를 너무 좋아한 어떤이는, Landlord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서 판매했다고 합니다. 티모시 테일러스의 랜드로드맥주는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맥주이지만, 영국에서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맥주입니다. 영국의 에일 보호&장려단체인 CAMRA 에서 주최하는 GBBF(Great British Beer Festival).. 2010. 5. 14. Fürstenberg Premium Lager (퓌어스텐베르크 프리미엄라거) - 5.3% Fürstenberg (퓌어스텐베르크)는 이름에서 풍겨오듯이 독일의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州 출신의 맥주입니다. Fürstenberg 는 1218~1408년까지는 공작령으로 신성로마제국에서는 하나의 주(州)를 이루던 곳이었다고 하며, 현재는 도나우(다뉴브)강이 시작되는 곳인 Donaueschingen 이란 곳에 속해진 작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Fürstenberg 맥주는 Donaueschingen 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처음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연도는 1283년이라고 합니다. Fürstenberg 맥주는 1871년 통일된 독일제국의 주요 인물들이 즐겼다는 맥주라고 자사 홈페이지에 설명되었습니다. 독일통일을 이끌어낸 명재상 비스마르크(Bismark)는 Fürstenberg Salvator [.. 2010. 5. 13. 이전 1 ··· 682 683 684 685 686 687 688 ··· 7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