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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2987

Coniston Bluebird Bitter (코니스턴 블루버드 비터) - 4.2% 오늘 제가 블로깅 할 맥주는, 매우 생소한 Coniston(코니스턴)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Bluebird(파랑새)라는 비터 스타일의 에일맥주입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는 영국 북서부, 스코틀랜드와 맞닿을 지역인 Coniston 이라는 도시에 소재한 브루어리이고, '이안 브랜들리' 라는 양조학을 공부한 청년에의해 비교적 최근인 1995년에 생산된 소규모 브루어리입니다. 현재 총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는 아랫 사진에 보여지는 6가지가 전부이며, 주당 1600 갤런의 맥주를 생산하고, 특히 파랑새 비터는 미국,스웨덴,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의 대표맥주는 '파랑새' 맥주인데, 브루어리가 설립된지 3년만인 1998년 '파랑새' 비터맥주는 영국 캄라(CAMRA:에일 보호,육성단체)에서 주최하.. 2010. 6. 15.
Samuel Smith Winter Welcome (사무엘 스미스 윈터 웰컴) - 6.0% 계절이 좀 쌩뚱맞기는 하지만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Samuel Smith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Winter Welcome 에일입니다. 겨울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 에일은 겨울시즌에 한정수량으로 생산되는 에일으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자주가는 맥주가게에서 살펴보던 중에, 지난 겨울 미처 선택받지 못하여 뜨거운 여름을 나고있는 윈터에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팔리고 있길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 Samuel Smith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0 Winter Ale 은 Winter Warmer 맥주라고도 불리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 2010. 6. 14.
Young's Bitter (영스 비터) - 4.5% 대한민국이 그리스를 2-0 으로 물리쳐 매우 기분좋은 날 에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가 영국에서 거주하는 작은 방에는 TV가 없기 때문에, 축구경기를 보려면 인터넷에서 보든가(화질↓, 속도↓), 정말 이번처럼 중요한 경기라면 집근처 펍(Pub)에가서 시청을 합니다. 펍에서 시청료로 지불해야하는 것은 한 잔(Pint)의 맥주인데, 오늘 소개하는 Young's 브루어리의 Bitter 맥주는 런던프라이드(London Pride)와 함께, 런던의 펍 들에서 가장 흔하게 구비하고있는 맥주입니다. 런던의 펍에서 한 파인트의 영국에일맥주가 대략 3파운드 ~ 3.5 파운드(약 6000원)이어서 줄기차게 마실 수는 없지만, Young's Bitter 는 2.5 파운드의 할인행사를 자주하는 에일이라, 저 같은 주머니사정 .. 2010. 6. 13.
Hacker-Pschorr Münchner Hell (학커-프쇼르 뮌히너 헬) - 5.0% 학커-프쇼르(Hacker-Pschorr)는 독일 동남부 바이에른주의 주도 뮌헨(München)에 소재한 브루어리로, 독일 맥주순수령이 반포되기 99년전인 1417년 뮌헨에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뮌헨 시내중심부에 있는 성모교회가 라벨에 그려진, 약 6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브루어리는 본래 Hacker 라는 곳과 Pschorr 라는 두 브루어리가 통합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8세기 뮌헨에서 Joseph Pschorr 라는 청년이 Hacker 브루어리의 수장의 딸인 Maria Hacker 와 결혼을하였고, Maria의 아버지가 사망한뒤 Joseph는 그들의 친척으로부터 Hacker 브루어리를 매입하여, 당시 뮌헨에서 가장 큰 브루어리로 도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Joseph 의 사망 후 거.. 201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