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2971 Kulmbacher(쿨름바허) Plis - 4.9% 독일내에서 가장 맥주가 유명한 주인 바이에른주에는 크지는 않지만 중소규모의 맥주양조장이 많아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바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비어가르텐이 매우 많습니다. 그중에서 좀 규모가 큰 양조회사 같은 경우는 공장을 차리고 맥주를 다른도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쿨름바흐는 바이에른 북부 프랑켄지역에 위치한 맥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제가 있는 바이로이트하고 매우 가까우며, 바이로이트 쿨름바흐 밤베르크 세 도시를 묶은 지역이 독일내에서 중소규모의 맥주양조장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쿨름바허는 이름부터 쿨름바흐 출신이라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맥주입니다. 제가 있는 프랑켄지역에서는 심심치않게 쿨름바허 이외에도 쿨름바흐와 바이로이트 출신의 맥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벡스나 바슈타이.. 2009. 6. 23. Maisel's Weisse Original (마이젤 바이스 오리지날) - 5.2% 제가 거주하는 Bayreuth의 대표 맥주인 Maisel's Weisse 그중에서도 Orizinal 버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Maisel's Weisse는 바이스맥주를 취급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바이스맥주는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 주위에서 발달 했다고 합니다. 바이스맥주로 유명한 Erdinger 나 Paulaner 같은 회사들이 있지요. 대부분의 큰 맥주기업들이 한 우물만 파지 않고 Weissbier, Plisbier, Lagerbier, Radler 등 여러분야의 맥주에 손을 대는 반면에 Maisel's Weisse는 오로지 바이스비어 분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Maisel's Weisse 는 맥주맛도 뛰어나지만 기업의 문양이 매우 세련되서 더욱 호감이 가는 맥주가 되었습니다... 2009. 6. 20. Aktien Landbier - 5.3% schwarzbier 맨 처음 소개하는 맥주는 'Aktien Landbier' 입니다. Aktien 이라는 회사는 독일 바이에른 북부 프랑켄지방 Bayreuth를 연고로 하고 있는 맥주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하하는 맥주들 중 Aktien 소속이 대부분 이죠 ㅋ 독일에는 보통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는 맥주는 캔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더 많습니다. 병맥주의 병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볼수있는 병뚜껑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위 사진과 같이 마개로 막혀있는 형식입니다. 마개로 막혀있는 병은 병 상단 안쪽에 작은 쇠부분을 두손으로 대고 앞으로 밀어주면 아주 쉽게 열립니다. 독일에서는 맥주를 사면 항상 Pfand라는 병값도 포함되는데, 위와 같은 형식은 15센트, 우리나라와 같이 병따개로 따는 형식은 .. 2009. 6. 20. 이전 1 ··· 740 741 742 7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