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야기들3071 Krone Neptun (크로네 넵툰) - 4.9% 2마트의 독일맥주 3인방을 구성하고 있는 맥주들 중 하나인 크로네 넵툰 (Krone Neptun). 크로네(왕관) + 넵툰(해왕성 or 포세이돈)의 합성로 구성된 이 맥주는 함부르크의 맥주기업 Hosten(홀스텐)사에 소속된 맥주입니다. [홀스텐 필스너는 지난 6월 27일 리뷰한 적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크로네 넵툰맥주는 한국에 수입되는 필스너 이외에도 라이트 맥주와 무 알콜맥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Nach deutschem Reingheitsgebot gebraut' 는 한국어로 '독일의 맥주순수령에 따라 만든'이라는 뜻입니다. 16세기 초 독일 바에른주의 빌헬름대공에 의해서 반포된 '맥주순수령'(물,보리맥아,홉만 사용하여 맥주를 양조)은 가장 오래전부터 실행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식품관련법이.. 2009. 12. 31. Dos Equis Lager (도스 에퀴스 라거) - 4.5% 2010년 새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2000년 밀레니엄시대가 왔다고 설레여 하던게 얼마되지 않은 일 같은데.. 이제 벌써 2010년이네요 오늘 소개하는 멕시코의 맥주 Dos Equis (도스 에퀴스)는 시간과 관련된 의미가 있는 맥주라고 합니다. 도스에퀴스의 라벨 상단과 중단을 보면 두개의 큼지막한 XX 가 새겨져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호주맥주 XXXX Lager 에서도 상징적인 X 글자를 볼 수 있었는데, XXXX 라거에서는 'X' 의 의미가 품질이라는 설도있고, 맥주 맛의 강도에 따른 분류라는 말도 있고, 호주원주민들이 Beer라는 네글자를 몰라 XXXX 라고 적던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지만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스 에퀴스의 '.. 2009. 12. 30. Panther Stout (팬더 스타우트) - 5.0% 지난 9월 20일 포스팅했던 팬더(Panther) 스트롱 스타우트의 오리지날 버전인 팬더 스타우트입니다. 사실 스트롱 스타우트에 앞서 오리지날을 먼저 하는것이 수순이었는데, 맥주를 구하게 된 시점이 스트롱 스타우트가 더 앞서는 지라 석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오리지날 팬더 스타우트를 맛 보게 되었습니다. 팬더(Panther):흑표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굶주리고 사나워보이는 흑표범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타우트맥주의 마스코트를 선정하다보니 일반 표범이 아닌, 흑표범을 고른것 같네요. 동남아시아 지역의 맥주는 다양한 동물들을 접할 수 있어서인지, 동물을 마스코트로 한 맥주가 여럿 있는것 같습니다. 흑표범을 비롯해서, 코끼리, 사자등이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인도네시아의 휴양지로 유명한 자바섬.. 2009. 12. 29. Wabar Dunkel (와바 둔켈 ) - 4.9% 한 달전부터 7&11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와바 둔켈(Wabar Dunkel)은 한국내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같춘 웨스턴바인 와바의 인기상품 둔켈 밀맥주를 시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내놓은 PB상품입니다. 와바 둔켈은 색깔은 어둡지만 같은 어두운 맥주 계열인 스타우트(Stout)를 대표하는 기네스, 벡스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등의 다크 라거(Dark Lager) 등과는 다른 독일 바이에른식 둔켈 바이젠(Dunkel Weizen)입니다. 바이젠:바이스비어는 밀로 만든 맥주로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파울라너(Paulaner), 에어딩어(Erdinger)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등이 있는데.. 본래 탁한 색깔과 상큼한 맛의 바이스비어에 어두운 색깔을 내고 구수함과 약간 탄듯한 맛을 첨가시켜주.. 2009. 12. 27. 이전 1 ··· 727 728 729 730 731 732 733 ··· 7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