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주 이야기들3062

Enegren Lagertha (에네그렌 라거타) - 5.0% 양조장의 소재지 국적만 미국일 뿐, 사실상 유럽의 클래식한맥주들을 주로 다루는 에네그렌(Enegren)은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오늘 시음하는 라거타(Lagertha)는 이름처럼 라거 맥주이며,체코식 필스너를 기반으로 제작되어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다만 정통 체코 필스너를 만들었다기보다는 특별한 포인트로변주 & 트위스트를 준 맥주인데, 미국의 Mosaic 홉을 사용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에네그렌(Enegren) 양조장의 맥주들 -Enegren Edel-Pils (에네그렌 에델 필스) - 4.8% - 2024.08.30Enegren The Lightest One (에네그렌 더 라이티스트 원) - 4.8% - 2024.10.12  유럽식 홉이 강조된 라거맥주인 필스너에서가장 트렌디한 쥬스 같은 IPA.. 2025. 1. 13.
끽비어 츄라이 - 7.0% 완전 추운 한 겨울에 마시는 10월 출시 가을 맥주로,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끽비어 컴퍼니의 제품입니다. 월간 끽비어라는 매달 새로운 맥주를 출시하는 시리즈 하에,2024년 10월에는 츄라이라는 제품이 선보여졌습니다. 가을 시즈널이라 가을 秋 의 음성을 따왔는데,추가 아닌 츄로 기록한것은, 조금 더 진득한 경향의맥주라는 부분도 있겠고 사용된 재료인 호밀(라이,Rye)이 맥주의 점성을 끈적하게 만들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여러 해석이 맞물린 명칭인 시도해보세요의 츄라이가 된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끽비어 양조장의 맥주들 -끽비어 컴퍼니 꿀꺽 - 4.6% - 2021.03.16끽비어 새검정 - 7.0% - 2021.06.14끽비어 비에르 드 제주 - 7.0% - 2021.08.25끽비어 네버 마인.. 2025. 1. 12.
Hakkaisan Rydeen Alt (핫카이산 라이딘 알트) - 5.0% 일본 니가타 현에는 핫카이산이라는 명산이 있으며,이곳에 터를 잡은 핫카이산 주조라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국내의 니혼슈에 대한 매니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핫카이산 주조는 사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그곳에서는 맥주도 만들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되진 않아일본 현지에서 지인이 구해준 맥주를 시음하게 되었습니다.오늘 시음 제품은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제품이 아닙니다.  라이딘(Rydeen)은 핫카이산 맥주 양조의 제품들에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브랜드 명으로 지역의 양조 용수인'라이덴사마의 시미즈'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알려집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4~6% 사이에 이르는독일이나 영국, 미국 등에서 연중생산될 만한 기본 맥주들 위주로 바이젠, 페일 에일, 포터, 필스너, 세션 IPA, 벨.. 2025. 1. 11.
Weihenstephaner Braupakt x St. Bernardus (바이헨슈테파너 브라우팍트 x 세인트 버나두스) - 6.5% 2018년 독일을 대표하는 맥주 양조장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는브라우팍트(Braupakt) 라는 컨셉이라는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첫 출시했고, 당시에는 독일 맥주 문화와 매우 이질적이지만 크래프트 맥주의 산실인미국의 양조장과 협업을 했으며, 당시에는 Sierra Nevada 와 함께 했습니다. 그 후 6년이 지난 2024년에 새로운 두 번째 브라우팍트 제품을 내놓았으니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독일과는 이질적인 맥주 문화를 가진 옆나라벨기에의 양조장으로 명망높은 St. Bernardus 와 함께 하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이헨슈테파너 브라우팍트 맥주 -Weihenstephaner Braupakt x Sierra Nevada (바이헨슈테파너 브라우팍트x 시에라 네바다) - 6.0% - .. 2025.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