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야기들3057 Leffe Blonde (레페 블론드) - 6.6% 벨기에산 맥주 Leffe(레페) 입니다. 우리나라에있는 레페는 블론드와 다크버전 두가지가 있지요.. 레페는 다행히도 이마트와 홈플러스 양대 대형마트 수입맥주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그다지 세지 않습니다. (2000원대 초반입니다) 레페는 높은 알코올 도수 6.6%를 가지고 있는 맥주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레페는 330ML의 작은병에 들어오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마시는데는 부담이 없습니다. 독일을 맥주의 나라라고 부른다면 발끈하는 나라가 세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필스너의 체코, 에일맥주의 영국 그리고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독일맥주인 벡스,디벨스까지 인수한 인베브(Invev)가 있는 벨기에 입니다. 레페는 인베브사의 맥주로 벨기에의 맥주인데.. 벨기에는 자연발효방식인 상.. 2009. 7. 28. Thüringer Rostbratwurtst (튀링어 구운소시지) 튀링어 소시지는 바이에른주 북쪽에 위치한 튀링엔(Thüringen)주 고유의 소시지입니다. 튀링엔주는 괴테와 바흐가 주로 활동을 했던 지역으로도 유명하며 1차세계대전 후 1933년 히틀러의 나치 제 3제국이 출현하지 전까지 존재했던 바이마르(Weimar)공화국의 수도 바이마르가 튀링엔 주에 속해 있습니다. 동서독 분단시기에는 동독지역에 속한 지역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음식은 푸짐한게 좋습니다~~ 튀링어 소시지는 뮌헨의 하얀소시지나 뉘른베르크의 뉘른베르거에 비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저번에 리포팅한 하얀소시지와 뉘른베르거도 위와 같은 접시에 놓여있었는데.. 사진으로 크기 비교를 하면 튀링어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맛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흔히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독.. 2009. 7. 28. Frankenheim Alt (프랑켄하임 알트비어) - 4.8% 전에 리뷰했을때 밝혔다시피, 저는 알트비어중에서는 디벨스(Diebels) 밖에는 알지못했지만.. 정작 알트비어의 본거지 뒤셀도르프에 가보니.. 디벨스를 내놓는 주점은 별로 없고.. 슐뢰써(Schlösser)나 이번에 소개하는 Frankenheim(프랑켄하임)을 취급하는 주점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참 신기한 점이 뒤셀도르프-쾰른간의 거리는 서울-인천 정도의 거리밖에 안되는데.. 뒤셀도르프의 주점중에 쾰슈를 취급하는 곳이 없고 반대로 쾰른의 주점에서도 오로지 쾰슈만 내놓을 뿐.. 알트비어는 종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간혹 편의점(Kiosk)이나 음료수 마트에가야 한 귀퉁이에 놓여있는 타지역 맥주를 발견할 수 있었죠.. 제가 사는 바이로이트 또한 맥주로 유명한 도시지만.. 20KM 떨어진 쿨름바흐(Kulmbac.. 2009. 7. 22. Dom Kölsch (돔 쾰슈비어) - 4.8% 쾰른의 상징인 쾰른대성당이 그려져 있는 Dom(돔) 쾰슈비어입니다. (Dom 은 독일어로 큰 성당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제가 리뷰를 하다보니 한 가지 발견한 점은 지금까지 제가 리뷰한 쾰른을 대표하는 쾰슈비어들이 하나같이 알코올 도수가 4.8%라는 점이었습니다. 알콜도수 4.8% 가 되어야만 쾰슈비어의 자격이 있는걸까요?? 저도 모르겠지만 우연이 아닌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쾰른을 대표하는 3가지 명물 쾰른대성당, 오 드 콜로뉴 향수, 그리고 쾰슈비어입니다. 쾰른 중앙역(Hauft bahnhof)에서 내려 시내쪽으로 나오면 바로 왼쪽 편에 웅장한 쾰른대성당이 보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세계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세계사 시험 때 유럽의 건축양식에 관하여 시험을 볼 때, 고딕양식의 대표적 건축물 '쾰른.. 2009. 7. 22. 이전 1 ··· 743 744 745 746 747 748 749 ··· 7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