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이야기들3057 마이젤바이스 공장 견학기 독일은 맥주의 나라답게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가 있다. 예를 들면 뮌헨의 뢰벤브로이나 브레멘의 벡스같은 것들이죠. 내가 있는 바이로이트에도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마이젤바이스 ( Maisel's Weisse )가 있다. 30년전만해도 운영되었던 100년이 넘은 공장이 현재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마이젤바이스 박물관에 관해 포스팅 ㅋ 독일에서는 16세기즈음 맥주순수령이라는 법령이 생겼다. 맥주순수령이란 물과 보리, 맥아(Malz) 이외에는 다른 첨가물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법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비양심적인 호프집처럼 맥주에 소주를 타면 안된다는 뜻 하지만 파스퇴르에 의하여 발견되기 전까지는 효모(Hefe)의 작용을 몰랐던 터라 맥주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효모에 관한 언급은 없었지만... 16세기 사.. 2009. 5. 17. 이전 1 ··· 762 763 764 7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