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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어떤 크래프트 양조장의

연중생산되는 IPA 스러운 외관과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온라인 맥주 평가 사이트들 중 하나인 Ratebeer.com 에서

미국식 IPA 부문 전체 평가 점수에서 1위에 랭크되는 제품으로,

 

세계에 존재하는 정말 수 많은 양조장에서 IPA 를 만들텐데,

그들 가운데 정상에 있다는 것은 상당히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뉴 잉글랜드 IPA 나 Double IPA 쪽은 부문이 다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에일 스미스(Ale Smith) 양조장의 맥주들 -

Ale Smith Speedway Stout (에일 스미스 스피드웨이 스타우트) - 12.0% - 2018.10.19

Ale Smith Nut Brown (에일 스미스 넛 브라운) - 5.0% - 2019.02.02

Ale Smith Horny Devil (에일 스미스 호니 데빌) - 10.0% - 2019.08.27

Ale Smith Sublime (에일 스미스 서브라임) - 5.2% - 2019.10.10

Ale Smith Oktoberfest (에일 스미스 옥토버페스트) - 5.5% - 2020.02.10

 

 

스타일은 무난한 아메리칸 IPA 맥주이며

특히 West Coast IPA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West Coast 스타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열대과일, 시트러스, 풀, 솔 등이 나타난다 합니다.

 

맥주 관련 책인 1001 Beers You must Taste Before You Die 에

이름을 올릴정도로 꽤나 잘 알려진 Ale Smith IPA 이며,

 

트렌디한 IPA 보다 조금 더 예전 느낌의 IPA 를 알고싶다면

Ale Smith IPA 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소 탁한 구리색, 밝은 호박색에 가까웠습니다.

 

모범적인 아메리칸 IPA 의 감귤, 열대과일, 솔, 송진 등등

개인적으로 미국식 IPA 생각하면 떠오르는 요소들이 나와줍니다.

향이 엄청 폭발적이라고 하긴 어려워도 충분히 있습니다.

 

탄산기는 보통이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알콜도수에 비해 가볍고 연한 편입니다.

West Coast IPA 타입이라 그런 경향이며,

무겁거나 부담스러워 시음이 어려운 것과 거리가 멉니다.

 

맥아에서 나오는 단 맛이 약간 자리를 잡아줍니다.

연한 카라멜이나 시럽과 같은 단 맛으로 옵니다.

 

홉은 향에서 언급했던 솔,송진,열대과일,감귤 등이며,

입 안에서 상큼함이 터진다기보다는 맥아의 단 맛과

적당한 풀, 흙 등의 느낌과 과일 풍미가 균형을 이룹니다.

 

쓴 맛이 남아주지만 주관적 취향에서는 여운을 주는 정도였으며,

잡미나 거북함 없이 말끔하게 맥주는 마무리되는 편입니다.

 

흠 잡을게 없는 정석적인 미국식 West Coast IPA 였으며,

운영하는 학원에서 강의용 교재로 써도 충분히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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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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