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hutes Whiskey Butte Porter (데슈츠 위스키 뷰트 포터) - 9.0%

2022. 7. 11. 17:53국가별 맥주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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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데슈츠(Deschutes)는

스타우트나 포터와 같은 검은 맥주에 있어 일가견이 있고,

 

특히 The Abyss 와 같은 제품은 한 때 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풍미했던 맥주로, 크래프트 맥주를 즐긴지 오래된 매니아들은

데슈츠에서 들어본 유명한 맥주들이 검은 쪽에 많을겁니다.

 

오늘 시음하는 '위스키 뷰트 포터' 는 아메리칸 포터의

대표로 꼽히는 데슈츠 블랙 뷰트 포터에서 파생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데슈츠(Deschutes) 양조장의 맥주들 -

Deschutes The Abyss Rum (데슈츠 디 어비스 럼) - 13.9% - 2019.08.09

Deschutes Fresh Squeezed IPA (데슈츠 프레쉬 스퀴즈드 IPA) - 6.4% - 2020.02.26

Deschutes Black Butte Porter (데슈츠 블랙 뷰트 포터) - 5.2% - 2020.04.03

Deschutes Obsidian Stout (데슈츠 업시디안 스타우트) - 6.4% - 2020.08.04

Deschutes Neon Daydream Hazy Ale (데슈츠 네온 데이드림 헤이지 에일) - 4.8% - 2020.10.22

Deschutes Chainbreaker (데슈츠 체인브레이커) - 5.6% - 2020.12.13

Deschutes Red Chair NWPA (데슈츠 레드 체어 NWPA) - 6.2% - 2021.04.03

Deschutes Da Shootz! (데슈츠 다 슈츠!) - 4.0% - 2021.11.26

 

 

크래프트 맥주 세계에서도 지명도 높은 메인 맥주가 있으면,

그것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시즌 한정 맥주들도 생겨나는 편입니다.

 

블랙 뷰트 포터(Black Butte Porter)에서 파생된 제품은

오늘 '위스키 뷰트 포터' 말고도 Black Butte xxxiv 라는

 

소위 임페리얼 포터라고 불리는 11.0% 제품도 있으며,

그것도 위스키 뷰트 포터와 함께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아무튼 오늘 시음할 위스키 뷰트 포터는 위스키 배럴 에이징된

검은 맥주치고는 도수가 다소 낮은 편(9.0%)이긴 합니다.

 

대체로 배럴 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많은 반면,

오늘 제품에는 일반 포터가 들어가서 생긴 결과 같군요.

 

 

포터(Porter)라는 스타일 명칭을 지녔긴했어도,

컨셉이 컨셉이니 스타우트와 같은 진한 검은색입니다.

 

향에서는 고소한 아몬드, 달콤한 바닐라 등등에

적당한 밀크 초콜렛과 카라멜, 비스킷 등이 나옵니다.

대체로 쏘는 듯한 느낌 없이 달콤 고소한 향이네요.

 

탄산감은 많지 않았고 그것이 컨셉에 어울립니다.

질감이나 무게감은 배럴 에이징 검정 맥주치고는

그리 무겁거나 질척이지 않고 중간 수준의 바디감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마실 때 부담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편의점 맥주 위주로 마시던 사람이 접한다면

무겁다고 느낄만한 맥주인 것은 사실입니다.

 

맥아적인 단 맛은 초반에 살짝 드러나는 정도였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닐라, 초콜릿, 카라멜 등등에

아몬드, 곡물 비스킷과 함께 약간의 나무, 삼 느낌에

서양인들이 즐겨먹은 검은색 리코리스 등이 엿 보입니다.

 

알코올 느낌은 살짝 후반부에 느낄 수 있었지만 과하지 않고

쓴 맛은 없지만 끝에 감초스러운 풍미가 약간 화한 느낌을 줍니다.

 

스모키, 탄 맛 등등의 터프한 풍미는 없었다고 보는게 좋겠고

맛에 있어서는 고소하고 달콤한 포터(Porter)타입의 맥주를

배럴 에이징한 제품이라는 부분을 잘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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