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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소재한 Firestone Walker Brewery 는

Adam Firestone 과 David Walker 가 함께

1996년 설립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설립자 두 명의 성을 따서 Firestone Walker 가 되었는데,

그 중 Adam Firestone 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본래

와이너리를 운영하던 집안에서 성장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 덕택인지 Firestone Walker 양조장의

배럴(Barrel) 에이징 맥주들이 뛰어났던 것일 수도 있겠네요.

 

- 블로그에 리뷰된 파이어스톤 워커(Firestone Walker)의 맥주들 -

Firestone Walker Union Jack IPA (파이어스톤 워커 유니언 잭 IPA) - 7.5% - 2013.05.09

Firestone Walker Double Jack IPA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잭 IPA) - 9.5% - 2013.06.16

Firestone Walker Double Barrel Ale (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 - 5.0% - 2015.11.13

Firestone Walker Easy Jack (파이어스톤 워커 이지 잭) - 4.5% -2015.12.29

Firestone Walker Wookey Jack (파이어스톤 워커 우키 잭) - 8.3% - 2016.06.05

Firestone Walker Pivo (파이어스톤 워커 피보) - 5.3% - 2016.09.10

Firestone Walker Pale 31(파이어스톤 워커 페일 31) - 4.9% - 2016.12.05

Firestone Walker Luponic Distortion No. 005 (파이어스톤 워커 루포닉 디스토션 005) - 5.9% - 2017.07.29

Firestone Walker Helldorado (파이어스톤 워커 헬도라도) - 12.8% - 2018.08.21

Firestone Walker Velvet Merkin (파이어스톤 워커 벨벳 머킨) - 8.5% - 2018.10.27

Firestone Walker Parabola (파이어스톤 워커 파라볼라) - 12.7% - 2019.03.10

 

로즈 비어(Rose Beer)의 컨셉이기에 Rosalie 라 명명되었고,

Firestone Walker 양조장의 모태가 된 Firestone Winery 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포도를 첨가한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샤도네이를 비롯하여 양조장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품종의 포도들을 이용하였으며, 히비스커스 꽃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맥주의 색상과 풍미를 완성시켰습니다.

 

전반적으로 맥주 라벨 등의 디자인 색상이 실제 맥주의

톤과 같은 느낌으로 설정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핑크 느낌의 색상은 본래 맥아나 홉 같은

기본 재료들로는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부재료에 의한 색상의 변화일 수 밖에 없네요.

 

국내에도 아주 많지는 않아도 호가든 로제를 비롯하여

몇몇 로제(Rosee) 맥주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여졌는데,

맥주이지만 로제 와인의 맛과 색상에 가깝게 설계되었습니다.

 

 

맑은 핑크색을 띕니다. 로제 와인류 색상이네요.

 

히비스커스, 은은한 포도, 장미 비슷한 향이 있고

신 내나 홉의 향보다는 달콤한 향으로 나와줍니다.

향이 지나치면 향수처럼 다가오는데 그렇지 않아 좋습니다.

 

탄산기는 적당함에서 조금 많은 편이라 보았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볍고 연한 편이라 마시기 편하며

전형적인 여름에 마시기 좋은 타입이라 판단했습니다.

 

맥아에서 발생되거나 부재료로 인한 단 맛은 없습니다.

단 맛을 많이 배제하려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다른 로제 맥주들의 시럽을 탄 듯한 단 맛은 없이

깔끔한 가운데 입안에 퍼지는 히비스커스와 샤도네이,

다른 포도라고 여겨지는 맛 등이 존재했습니다.

 

왠지 Firestone Walker + Wine 컨셉 맥주라면

정보를 접하기 전에는 응당 Sour 맥주겠지 할 수 있으나,

실제 마셔본 Rosalie 는 Sour 와는 관련 없어 보였습니다.

 

끝에는 약간의 밀과 같은 고소함이 남아 여운을 주네요.

특히 다 마시고 나면 남는 히비스커스가 좋게 다가왔습니다.

 

식전주로 마시기 좋은 적당히 입 맛을 돋우는 느낌이며,

아무래도 진짜 로제 와인보다는 도수가 낮다보니

세션(Session) 개념에서 대용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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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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