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스모그 시티(Smog City)에서 만든 커피 포터는,

 

Groundwork 라는 곳에서 로스팅한 커피를

직접 아메리칸 포터에 넣어 완성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포터(Porter) 특유의 초콜릿과 같은 느낌이

에스프레소의 풍미와 함께 나타나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모그 시티(Smog City)의 맥주들 -

Smog City Brix Layer (스모그 시티 브릭스 레이어) - 8.3% - 2018.11.12

Smog City Sabre-Toothed Squirrel (스모그 시티 사브르 투스트 스쿼럴) - 7.0% - 2020.07.07

Smog City IPA (스모그 시티 IPA) - 7.3% - 2020.09.14

 

현재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부재료를 넣는

맥주들이 워낙 많아 '커피 포터' 쯤이야 흔해졌으며,

 

부재료가 단독이 아닌 여러가지가 섞여 들어가기에

되려 커피만 들어간 포터가 다소 단순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스모그 시티 양조장에서는 꽤 히트작인지

이 제품을 이용한 초코 디저트 베이킹 레시피를 공개하거나,

 

커피 포터 향이 나는 캔들(초) 등도 기프트샵에서 판매합니다.

스모그 시티에서는 IPA 와 포터가 캔들 목록에 존재하더군요.

 

 

갈색 거품과 검은색이 드리워진 포터였습니다.

 

짙은 커피의 향이 초콜릿, 카라멜 등등의 항과

어울러져 있기에 향긋하고 달콤한 인상을 줍니다.

 

탄산기는 많지 않았고, 무게감과 질감은 중간정도로

일반적인 아메리칸 포터와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적당히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군요.

 

초콜릿이나 밀크 카라멜 등등의 단 맛이 깔렸지만

단 맛이 지배적인 맥주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탄 맛이 없이 발산되는 커피, 헤즐넛 등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입 안을 채워주는데,

 

확실히 엮이는 대상이 스타우트(Stout)가 아닌

포터(Porter)였기 때문에 커피 맛의 성향도

순하고 아늑하며 향긋한 맛들로 설정된 것 같습니다.

 

홉에서 나오는 쓴 맛도 없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단 맛에 완전 억눌린 맥주는 아니었고,

 

마시고 나면 견과&비스킷 등등의 고소함이 남아

지나치게 깔끔한 끝 맛으로 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매우 모범적이고 맛이 있는 커피 포터였으며,

포터/스타우트를 구분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시음케하여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1.02.18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