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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11

Coopers Sparkling Ale (쿠퍼스 스파클링 에일) - 5.8% 호주 남부의 아델라이데에서 가족단위 양조장으로 시작한 쿠퍼스(Coopers) 브루어리의 메인맥주라고 할 수 있는 쿠퍼스 스파클링 에일 (Coopers Sparkling Ale)입니다. 에일(Ale)은 상면발효의 영국, 벨기에식의 맥주를 일컫는 말로, 호주의 역사가 영국에 의해 개척된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보니 맥주역시도 영국식의 맥주를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품목으로는 노란색라벨의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있는데, 스파클링 에일의 라벨 속 원의 테두리는 붉은색입니다. 쿠퍼스브루어리는 11가지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각각의 품목마다 테두리의 색깔을 달리하여 구분을 하고있는것이 쿠퍼스 맥주들만의 특징이네요. 스파클링 에일(Sparking Ale). 우리가 알고 있는 스파클링의 일반적인 해석으로.. 2010. 1. 25.
Chimay Red (쉬메이 레드) - 7.0% Chimay (쉬메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트라피스트 맥주로서, 벨기에 지역의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맥주를 일컫습니다. 한국 대형마트에 수입되는 수도원맥주중 Leffe가 있는데,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에 따르면, 벨기에에서는 Abbey(애비)맥주와 Trappist(트라피스트)맥주가 맛의 특징으로서가 아닌, 수도원에서 직접만드느냐, 아니면 수도원의 양조기술을 전수받은 양조회사가 대리양조를 하는가에 따라 분류된다고 되어있습니다. Abbey(애비)맥주 같은 경우가 수도원이 아닌 외부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고, Trappsit(트라피스트)맥주가 수도원에서 직접 빚어진 맥주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Chimay(쉬메이)는 트라피스트 맥주로서 수도원에서 직접 양조되는 맥주입니다. 1862년.. 2010. 1. 24.
Tsingtao Stout (칭다오 스타우트) - 6.7% 중국 맥주의 넘버 원인 칭다오(Tsingtao)에서 출시되는 스타우트 버전의 흑맥주입니다. 다른 스타우트들에 비해서 6.7%의 알콜도수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라벨에 별도로 Strong 이라는 표기가 없는것으로 보아서는, 칭다오 오리지널 스타우트로 보여집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칭다오는 필스너계열의 칭다오 오리지널이 전부여서 칭다오 브루어리의 제품군은 단지 하나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중국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칭다오맥주의 가지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있는곳이 북경이라서 그런지 청도의 맥주 칭다오를 취급하는 곳은 그다지 혹은 거의 없어 보이며, 북경은 북경의 지역맥주 옌징맥주(Yanjing)이 꽉 잡고 있는 듯 합니다. 오랜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씻은 후에 작성하는 리뷰이기에 상당히 지.. 2010. 1. 24.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아무런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않고, 천연효모로만 자연발효를 시켜 만든 벨기에의 맥주 '람빅' 벨기에의 맥주기업 린데만스(Lindemans)는 람빅맥주를 취급하는 전문양조기업으로서 과일이나 사탕을 이용한 다양한 람빅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과를 첨가시킨 애플람빅부터 시작하여 체리를 넣어 만든 크릭(Kriek), 복숭아맛이 나는 람빅도 있고, 심지어는 사탕을 넣어만든 '파로(Faro)'까지 린더만스 브루어리는 가지각색의 재료를 통해 람빅을 양조하는 매우 낯설고 신기한 맥주기업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포스팅 할 린데만스 프람브와즈의 프람브와즈(Framboise)는 라스베리의 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람빅을 자연발효 시킬시에 라즈베리를 넣어 함께 발효시키면서 자연스레 맥주속에 라즈베리의 맛과 향이 스며들도록 만든 ..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