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어267

Old Crafty Hen (올드 크래프티 헨) - 6.5% Old Speckled Hen (올드 스펙클드 헨) - 5.2% - 2010.03.09 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Old Crafty Hen (올드 크래프티 헨) 입니다.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교활한 암탉' 이지만, 올드 스펙클드를 양조하는 마스터 브루어가 특별하게 생산한 맥주로, 특별한 기술,솜씨로 정교하게 만든다는 Craft 라는 의미가 담겨진 에일입니다. 2008년 9월 처음 출시된 에일로, 출시된지 1년만인 2009년 세계 식품관련 수상경연대회인 Monde Selection 에서 골드 퀄리티 어워드를 수상한 경력또한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올드 스펙클드 헨' 역시도 제가 맛 보기에는 충분히 풍부하면서, 진득하고 다채로운 맛을 내는 좋은 에일이라 여겼는데, '올드 크래프티 헨' 은 그.. 2010. 5. 17.
John Smith's Extra Smooth (존 스미스 엑스트라 스무스) - 3.8% 오늘 소개할 맥주는 영국의 John Smith's Brewery 에서 출시된 Extra Smooth 맥주입니다. 존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존 스미스는 사무엘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사무엘 스미스의 아들이며, 두 브루어리는 같은 Tadcaster 지역에 존재합니다. 존 스미스는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인데, 존 스미스 비터(Bitter)와 엑스트라 스무스(Extra Smooth)는 영국 대부분의 구멍가게에서도 판매할 만큼 대중적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맥주를 올릴 때, 가능하다면 병에 담긴 맥주를 최우선적으로 포스팅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 병 맥주를 구할 수없는 맥주는 어쩔수 없이 캔 맥주를 리뷰하는데, 존 스미스같은 경우가 Only 캔 맥주제품으로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영국.. 2010. 5. 15.
Timothy Taylor's Landlord (티모시 테일러스 랜드로드) - 4.1% 얼마 전, 펍에서 생맥주를 접한 뒤 홀딱 반해버린 맥주 Timothy Taylor's 브루어리의 Landlord(랜드로드) 입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마신 맥주들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정도로 만족스러웠고,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영국에일 추천해 달라하면, 추천하고픈 맥주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꼽은 맥주이며, Landlord 맥주를 너무 좋아한 어떤이는, Landlord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서 판매했다고 합니다. 티모시 테일러스의 랜드로드맥주는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맥주이지만, 영국에서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맥주입니다. 영국의 에일 보호&장려단체인 CAMRA 에서 주최하는 GBBF(Great British Beer Festival).. 2010. 5. 14.
Fürstenberg Premium Lager (퓌어스텐베르크 프리미엄라거) - 5.3% Fürstenberg (퓌어스텐베르크)는 이름에서 풍겨오듯이 독일의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州 출신의 맥주입니다. Fürstenberg 는 1218~1408년까지는 공작령으로 신성로마제국에서는 하나의 주(州)를 이루던 곳이었다고 하며, 현재는 도나우(다뉴브)강이 시작되는 곳인 Donaueschingen 이란 곳에 속해진 작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Fürstenberg 맥주는 Donaueschingen 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처음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연도는 1283년이라고 합니다. Fürstenberg 맥주는 1871년 통일된 독일제국의 주요 인물들이 즐겼다는 맥주라고 자사 홈페이지에 설명되었습니다. 독일통일을 이끌어낸 명재상 비스마르크(Bismark)는 Fürstenberg Salvator [..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