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페일 에일31 Moor JJJ IPA (무어 JJJ 인디안 페일 에일) - 9.5% 지난 11월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는 영국 남서부 Somerset 주의 Pitney 에 위치한 무어 비어 컴퍼니(Moor Beer Company)에서 나온 'JJJ IPA (인디안 페일 에일)' 입니다. 요근대에 들어서 겨울용 맥주들이나, 진하고 묵직한 에일들만 마시다보니, IPA(인디안 페일 에일)의 싸한 홉맛이 그리워져, 선택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마신 인디안 페일 에일(IPA)들중에선 가장 도수가 높은 제품으로 갱신되는 'JJJ IPA' 이기에, 저의 욕구를 단번에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걸어 봅니다. - Moor Beer Company 의 다른 맥주 - Moor Old Freddy Walker (무어 올드 프레디 워커) - 7.5% - 2010.11.15 Moor B.. 2010. 12. 22. Pitfield's 1837 IPA (핏필드스 1837 인디아 페일 에일) - 7.0% 오늘 제가 시음하게 될 맥주는 영국의 핏필드(Pitfield) 양조장에서 생산된, 1837 IPA (인디아 페일 에일) 이라는 제품입니다. '핏필드' 브루어리에 대해서 정보를 좀 조사해보려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도 없고, 도서에 담겨진 정보도 없는.. 얻을 수 있는 정보라곤 라벨에 적혀있는 간략한 스스로에 관한 소개, 25년이상 여러 수상경력에 빛나는 맥주를 만들어왔고, 유기농원료로만 만든 유기농맥주 전문이라는 언급밖에는 없었습니다. 자주가는 맥주상점의 주인분께서 저의 맥주성향을 알고 추천해준 제품으로.. 'IPA (인디아 페일 에일)' 이 7.0%의 도수에 미치는것에 대한 기대감과, 유기농이니까 뭔가 다를거란 희망이 이 맥주를 구매하도록 했습니다. 핏필드(Pitfield) 양조장에서는 총 12종류의 맥.. 2010. 11. 19. Greene King IPA (그린 킹 IPA) - 3.6% 처음 이 맥주를 마셔보지는 못하고 '그린 킹' 이라는 이름만 접했을 때는 '녹색 왕' 이라는 의미의 'Green King' 인줄로만 알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철자는 'Greene King'으로 1799년 영국의 서포크지역에서 벤자민 그린(Greene)이라는 사람이 설립한 브루어리로, 설립자의 성을 따와서 그린 킹 브루어리로 이름이 지어지게 된 브루어리입니다. 오늘 마신 그린 킹 IPA(아이피에이)는 인디언 페일 에일(Indian Pale Ale)의 약자로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경영하던 시절인 18~19세기 인도에서 거주하던 영국인들을 위해, 영국땅에서 인도까지 배편으로 보내던 맥주들을 통칭하는 종류로서, 오랜 항해와 적도를 두번 지나는 뜨거운 온도를 견뎌내기 위해 방부효과가 높은 홉을 다량첨가하여 쓴.. 2010. 3. 21.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