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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r122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벨기에산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맥주하면 하이네켄(Heineken),기네스(Guinness) 벡스(Beck's)와 더불어 가장 먼저 연상하게 될 정도로 유명세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이죠. 현재 우리나라에는 밀맥주(바이스비어=Weissbier:독일어로 하얀맥주)가 많이 수입되지 않아, 맛 볼 수 있는 맥주가 많지는 않아서인지 밀맥주=호가든스타일 이라는 생각을 단순히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카푸치너(Kapuziner),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에델바이스(Edelweiss), 에어딩어(Erdinger) 파울라너(Paulaner)등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바이스비어들도 수입되었지만.. 그중 파울라너와 에어딩어, 에델바이스만 현재까지 수입.. 2009. 7. 29.
Leffe Blonde (레페 블론드) - 6.6% 벨기에산 맥주 Leffe(레페) 입니다. 우리나라에있는 레페는 블론드와 다크버전 두가지가 있지요.. 레페는 다행히도 이마트와 홈플러스 양대 대형마트 수입맥주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그다지 세지 않습니다. (2000원대 초반입니다) 레페는 높은 알코올 도수 6.6%를 가지고 있는 맥주이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레페는 330ML의 작은병에 들어오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마시는데는 부담이 없습니다. 독일을 맥주의 나라라고 부른다면 발끈하는 나라가 세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필스너의 체코, 에일맥주의 영국 그리고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독일맥주인 벡스,디벨스까지 인수한 인베브(Invev)가 있는 벨기에 입니다. 레페는 인베브사의 맥주로 벨기에의 맥주인데.. 벨기에는 자연발효방식인 상.. 2009. 7. 28.
Frankenheim Alt (프랑켄하임 알트비어) - 4.8% 전에 리뷰했을때 밝혔다시피, 저는 알트비어중에서는 디벨스(Diebels) 밖에는 알지못했지만.. 정작 알트비어의 본거지 뒤셀도르프에 가보니.. 디벨스를 내놓는 주점은 별로 없고.. 슐뢰써(Schlösser)나 이번에 소개하는 Frankenheim(프랑켄하임)을 취급하는 주점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참 신기한 점이 뒤셀도르프-쾰른간의 거리는 서울-인천 정도의 거리밖에 안되는데.. 뒤셀도르프의 주점중에 쾰슈를 취급하는 곳이 없고 반대로 쾰른의 주점에서도 오로지 쾰슈만 내놓을 뿐.. 알트비어는 종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간혹 편의점(Kiosk)이나 음료수 마트에가야 한 귀퉁이에 놓여있는 타지역 맥주를 발견할 수 있었죠.. 제가 사는 바이로이트 또한 맥주로 유명한 도시지만.. 20KM 떨어진 쿨름바흐(Kulmbac.. 2009. 7. 22.
Dom Kölsch (돔 쾰슈비어) - 4.8% 쾰른의 상징인 쾰른대성당이 그려져 있는 Dom(돔) 쾰슈비어입니다. (Dom 은 독일어로 큰 성당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제가 리뷰를 하다보니 한 가지 발견한 점은 지금까지 제가 리뷰한 쾰른을 대표하는 쾰슈비어들이 하나같이 알코올 도수가 4.8%라는 점이었습니다. 알콜도수 4.8% 가 되어야만 쾰슈비어의 자격이 있는걸까요?? 저도 모르겠지만 우연이 아닌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쾰른을 대표하는 3가지 명물 쾰른대성당, 오 드 콜로뉴 향수, 그리고 쾰슈비어입니다. 쾰른 중앙역(Hauft bahnhof)에서 내려 시내쪽으로 나오면 바로 왼쪽 편에 웅장한 쾰른대성당이 보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세계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세계사 시험 때 유럽의 건축양식에 관하여 시험을 볼 때, 고딕양식의 대표적 건축물 '쾰른..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