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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er37

SOL Beer (솔 맥주) - 4.5% 오늘 소개해 드릴 맥주는 멕시코의 따스한 햇살을 받고 태어난 맥주 SOL (솔) 입니다. SOL 은 스페인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병에 인쇄되어있는 라벨을 보면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 빛을 내뿜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라벨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그림의 구성이나 글씨체, 디자인등을 보면 중남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와 같은 아시아인들에게는 독특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간직한 멕시코의 SOL (솔) 맥주 입니다. 1899년 멕시코 이주 독일인에 의해 멕시코시티에서 제조된 솔 맥주는 1990년대까지는 멕시코 중심부에서만 판매되었다가 그 이후로는 전국적,세계적으로 판매되어 특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 맥주를 집더하기 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는.. 2009. 8. 27.
MooseHead Lager (무스헤드 라거) - 5.0% 영토는 세계 2위의 나라지만 인구는 대한민국보다도 적은 맑은자연과 공존하는 캐나다에서 온 맥주 MooseHead (무스헤드)입니다. 무스(Mosse)는 북미지역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동물인데 몸집은 말보다도 크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라벨에 나와있는 것처럼 왕관같은 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미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다보면 사냥꾼의 오두막이 나오는데, 오두막 벽면에 자랑스럽게 걸려있는 무스의 박제된 Head를 간혹 볼 수 있더군요~ 무스헤드 맥주는 1867년 올랜드家에 의해서 캐나다의 St.John 이라는 도시에서 창건되었습니다. 무스헤드라는 상표는 St.John 시에서 가까운 무스헤드 호에서 따온것이며, 1867년 부터 6대에 걸쳐 올랜드 가문에 의해 가업이 이어져 내려져오고있는 전통있는 맥주기업입니.. 2009. 8. 23.
Tiger (타이거 맥주) - 5.0% 동남아시아의 작은나라 싱가포르에서 온 맥주 Tiger (타이거)입니다. 동남아시아 맥주로는 산 미구엘 필젠에이어서 두번째로 소개하는 맥주인데, 전혀 맥주랑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보다 더 다양하고 괜찮은 맛을 가진 맥주들이 생산되는 데에는 기후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맥주는 원래는 기후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주류라는게 장점이지만, 시원한 맥주의 짜릿한 탄산과 그후에 찾아오는 상쾌함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맥주를 찾게 만드는 맥주만의 장점이지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과는 달리 1년내내 여름인 동남아시아에서는 더위를 날려버릴 술로는 맥주만큼 딱인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로인해 맥주산업이 동남아시아에서 발달하여 이름높은 동남아의 맥주들이 세.. 2009. 8. 20.
Primator Premium Lager (프리마토 프리미엄 라거) - 4.9% 독일을 맥주의 나라라고 불러주면 최고로 섭섭해 할 나라 '체코' 출신의 맥주 Primator(프리마토) 입니다. 프리마토는 체코북부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인 Nàchod 라는 곳에서 출신한 맥주로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맥주 종류로는 오늘 소개하는 프리미엄 라거와 프라마토 다크라거, 잉글리쉬 페일 에일 3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프리미엄 라거가 프리마토맥주를 대표하는 맛의 맥주라고 할 수 있겠지요. 체코맥주의 우수성을 한국에 알린 3인방 필스너 우르켈,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프리마토인데 프리마토는 필스나 우르켈이나 부드바르에 비해 약간은 한국사람에게 덜 알려진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프리마토 역시 캐슬프라하나 와바(Wabar)와 같은 수입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 200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