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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MeanTime(민타임) 브루이러리는 영국 런던 동남쪽에 위치한 Greenwich(그리니치)구에 소재를 둔 브루어리 입니다. 영국의 Greenwich 구는 세계 시간의 표준이 되는 곳으로 영어로는 Greenwich Mean Time, 줄여서 GMT 라고 표기합니다. 다시말해 전 세계의 시간의 중심이 되는 곳이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이며, 한국은 영국런던 기준으로 9시간이 빠르며, 독일은 1시간이 빠르며, 미국 뉴욕은 런던에 비해서 5시간이 느리죠. 그리니치 자오선을 기준으로 왼편은 서쪽, 오른편은 동쪽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맥주 Meantime 이름에 담겨진 의미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데, 지역의 명물이자 세계적 표준인 그리니치 표준시(Greenwich Mean Time, GMT)에서 그리니치.. 2010. 4. 13.
Shepherd Neame SPITFIRE (셰퍼드 님 스핏파이어) - 4.5% Shepherd Neame 브루어리에서 생산 된 에일맥주 SPITFIRE 입니다. 양치기 님(Neame)이라는 이름의 이 브루어리는 프랑스와 바다를 보고 마주한 영국 동남부 끝쪽에있는 켄트(Kent)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습니다. 1698년 설립되었으며, 스스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브루어리라고 설명하고 있는 이 브루어리의 베스트셀링 브랜드가 바로 오늘 제가 마시는 SPITFIRE 라고 합니다. SPITFIRE 또한 영국의 펍이나 일반 슈퍼마켓에서 쉽사리 구할 수 있는 영국에일들 중 하나입니다. 'SPITFIRE' 라는 뜻은 단어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 성미가 급한 사람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맥주에 적용된 뜻은 그것이 아니라,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에서 사용된 전투기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투기의.. 2010. 4. 11.
Bavaria Premium (바바리아 프리미엄) - 5.0% 네덜란드의 맥주인 바바리아(Bavaria)는 네덜란드에서 하이네켄(Heineken), 그롤쉬(Grolsch) 다음인 세번째로 점유율과 시장규모를 차지하고있는 맥주입니다. 한국에도 한동안 수입되어 작년 여름까지는 종종 네덜란드의 바바리아(Bavaria)맥주를 구할 수 있었지만, 언제부턴지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그래도 다양한 세계맥주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라면, 그 때를 놓치지않고 맛 보셨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 1719년에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Lieshout 이라는 인구 약 4,500 명의 작은 마을에서 만들어진 이맥주는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등에 수출이 되는데 특히 아일랜드와 호주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200.. 2010. 4. 10.
Wychcraft (위치크래프트) - 4.5% 판타지세계를 모티브로 라벨을 제작하고있는 영국의 Wychwood Brewery에서 만들어진 맥주 Wychcraft (위치 크래프트)입니다. Wychcraft 는 같은 브루어리에서 생산 된 맥주들에 비하면 라벨의 상태가 그나마 덜 튀고, 얌전한 편이라고 느껴지는데요, 분홍빛과 은빛이 감도는 라벨이 상당히 여성스럽고 예쁘게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리뷰한 Hopgoblin 맥주같은 경우라던지, 앞으로 리뷰하게 될 Wychwood 브루어리 출신의 맥주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맥주에는 테마가 있고 그 테마에 맞는 주인공들이 라벨속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Wychcraft 맥주의 주인공은 흑요술을 사용하는 '마녀(Witch)' 입니다. - Wychwood Brewery의 다른맥주 - Ho..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