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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lsch Weizen (그롤쉬 바이젠) - 5.3% 요즘들어 계속 영국식 에일(Ale)맥주만 줄기차게 섭취하다보니, 점점 기존에 마시던 라거, 바이젠등의 종류의 맥주가 급 땡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제가 마시기로 결정한 맥주는 바로 Grolsch Weizen (그롤쉬 바이젠) 입니다. 그롤쉬는 한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브랜드로, 한국에 수출되는 그롤쉬는 가장 대표적인 품목인 Grolsch Premium Lager 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가을~겨울쯤에 대형마트 행사로 그롤쉬 라거가 4병 만원에 풀려서 많은 분들이 접하여,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쌓았던 것 같습니다. - 지난 그롤쉬에 관한 포스트 보기 - Grolsch Lager (그롤쉬 라거) - 5.0% 자국시장을 제외한 해외에서의 가장 큰 그롤쉬의 시장은 바로 영국, 미국, 캐나다, .. 2010. 3. 12.
Black Sheep Ale (블랙 쉽 에일) - 4.4% 사람이든 물건이든 무엇이든지 간에 외견만 보고 판단하지는 말아야한다는 것을 'Black Sheep Ale'을 통해서 또 한 번 깨닫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검은 양' 맥주는 속이 비치지 않는 검은색의 병에, 베이지와 블랙의 색만으로 구성된 라벨, ' Black Sheep' 이 주는 이미지 등으로 인해서, 흑맥주라고 스스로 미리 판단해 버리고서 고르게 되었던 맥주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개봉하고 보니, 검은색이 아닌 붉은색의 전형적인 Bitter 맥주였죠 ~ 1992년 Paul Theakston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고향인 잉글랜드 북부 North-Yorkshire 지역의 Masham 이라는 인구 1,000명이 약간 넘는 도시에서 시작한 브루어리가 Black Sheep 브루어리 입니다. 본래 Theaksto.. 2010. 3. 11.
Old Speckled Hen (올드 스펙클드 헨) - 5.2% Old Speckled Hen (올드 스펙클드 헨)은 Morland 브루어리의 맥주로써,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1979년 입니다. 탄생의 배경이 기이한 맥주인데, 영국의 자동차기업 MG Cars 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MG Cars 측에서 Morland 브루어리 쪽에 자신들을 위해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맥주가 바로 Old Speckled Hen 입니다. 영어로 'Old Speckled Hen' 은 '늙은 얼룩점박이 암탉'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Old Speckled Hen 이라는 이름이 유래된것은 본래 'owld speckled un' 에서 부터라고 합니다. 'owld speckled un'는 MG Cars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오래된 차를 뜻하는.. 2010. 3. 10.
Wells Bombardier (웰스 봄바르디어) - 5.2% 라벨부터 ' I'm from England! ' 라면서 강하게 밝히고 있는듯한 영국 런던 북부의 Bedford라는 도시를 거점으로 만들어진 Wells Brewery 의 Bombardier 입니다. Wells 맥주기업은 영국 시중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잉글리쉬 에일맥주들중 하나로, Wells 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 쉽게 볼수있는 기업인 Young's 와 2006년 결합하여 Wells & Young's Brewery 라는 이름으로 재 탄생한 브루어리입니다. 두 브루어리가 합병을 하기는 했지만,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Wells(6), Young's(4)라는 거의 비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진 통합이기에 브루어리명칭은 Wells & Young's 이지만, 같은 양조장에서 두 그룹의 제품이 함께 .. 201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