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419 Zolotaya Bochka Klassicheskoe (졸라타야 보츠카 클라시체스코에) - 5.0%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맥주 졸라타야 보츠카 (Zolotaya Bochka). 졸라타야는 러시아말로 '황금'을 뜻하고, 보츠카는 영어로 Barrel, 한글로 '통'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결국 졸라타야 보츠카 라는 뜻은 '황금색 맥주통' 이라는 뜻이 되는데, 아랫사진 라벨을 살펴보면 상단 보리들 가운데 황금색의 맥주통이 놓여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졸라타야 보츠카도 한 종류가 아닌 3~4가지 정도 되는 종류의 맥주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인데.. 그 중에서도 클라시체스코에(Klassicheskoe)는 클래식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졸라타야 보츠카의 맥주들 중 오리지널 버전으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졸라타야 보츠카는 SAB Miller 소속의 맥주이며 이색적인 사실은, 보통 메머드급의 맥주 기업.. 2009. 12. 3. Birra Moretti (비라 모레띠) - 4.6% 비라 모레띠(Birra Moretti)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에 베네치아 근교의 Udine에서 시작한 맥주입니다. 1859년 루이지 모레띠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1996년 하이네켄사에 합병되어 하이네켄 내 브랜드로 생산되어 지고 있지요. 비라 모레띠는 사실 축구,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았을 겁니다. 1997년부터 개최된 비라모레띠 컵은 비록 세리에의 3팀만 초청하여 서로 한 번씩 승부를 겨뤄 챔피온을 정하는 작은 규모의 컵이지만..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등 세리에 빅 3 팀들이 시즌에 앞서 팀을 정비해 보고, 상금도 얻는다는 취지로 참가하고 있지요. 또한, 비라 모레띠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팀을 후원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이며, 비라 모레띠의 원.. 2009. 12. 2. Guinness Draught (기네스 드래프트) - 4.2% 흑맥주계에 있어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맥주 기네스. 그 중에서도 국내외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Guinness Draught(기네스 드래프트)입니다. 한국사람들도 흑맥주=기네스 드래프트라 생각할 만큼 이제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익숙해진 제품이며 흑맥주의 쓰고, 탄맛은 싫어해도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움과 크리미함 때문에 흑색이란 약점을 무릎쓰고 수입맥주의 왕좌에 오른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No.1 맥주로 선정하는데 망설임없는 맥주이기도 하죠~ 한국에 수입되는 기네스 드래프트에는 캔,병 모두 내부에 위젯이라는 공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미 여러블로거 분들이 호기심에 캔을 잘라내어 위젯의 실체를 확인시켜 주셨는데, 위젯의 역할은 기네스를 담고 뚜겅을 덮으면 압력때문에 위젯안의 작은 구멍에 소량.. 2009. 12. 1. Suntory 金麦 (산토리 Kinmugi :금색보리) - 5.0% 산토리 社의 金麦(Kinmugi:킨무기)는 '금맥'으로 금색보리를 뜻합니다. 캔의 겉면을 보면 금색의 보리가 제품명을 에워싸고 있는 그림을 확인 할 수 있죠. 킨무기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아사히 프라임타임과 닮아 있다는 느낌입니다. 'Enjoy Rich Taste in Relaxing Time' 킨무기 캔에 새겨져 있는 맥주의 컨셉을 알려주는 문구인데, 프라임타임이 추구했던 컨셉과 동일하며, 푸른색 캔의 색깔, 캔의 상단부분이 금색으로 동일한 점. 둘 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점을 강조한것이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킨무기는 발포주이고 프라임타임은 프리미엄급 정통맥주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네요.. 제가 일본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산토리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킨무기의 제품정보를 보지는 못하고 .. 2009. 11. 28.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