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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Mikkeller Kaffestout (미켈러 카페스타우트) - 6.0% 덴마크의 크래프트 맥주업체 미켈러(Mikkeller)의 카페스타우트(Kaffestout)는 이름 그대로 커피와 스타우트의 조합을 이룩한 맥주입니다. 유당(Lactose)이 부재료로 첨가된 것을 보아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에 가까운 맛을 내려했을거고, 미켈러(Mikkeller)에서 설명하길 낮은 도수(?)대에서 커피&스타우트의 결합을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미켈러(Mikkeller)의 맥주들 - Mikkeller Big Worse (믹켈러 빅 워스) - 12.0% - 2010.11.10 Mikkeller 黑 (믹켈러 흑) - 17.5% - 2010.12.20 Mikkeller Tomahawk Single Hop IPA (믹켈러 토마호크 싱글 홉 IPA) - 6.9% - 2012... 2021. 4. 13.
칠홉스 DDH IPA - 7.2% 칠홉스(Chillhops)는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2017년 설립되었습니다. 호주인과 뉴질랜드인이 국내에서 의기투합해서 양조장을 차렸으며, 한국인 아내를 두었기에 거주지인 서산에서 양조장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산에 있는 양조장은 가정집을 개조한 외관이며, 갓 만든 칠홉스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탭룸도 있습니다. 오늘 시음할 맥주의 이름은 DDH IPA 입니다. 트렌디한 IPA 들을 마셨다면 한 번쯤은 봤을 단어인 DDH 는 Double Dry Hopping 의 약자로 홉의 맛과 향을 더욱 증폭시키는 Dry Hopping 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는 의미입니다. DDH 의 기반이 된 스타일은 East Coast IPA 로 지금 기준에서는 꽤 옛 스타일의 IPA 입니다. 맥.. 2021. 4. 11.
De Leite/Oud Beersel Cuvée Copains (딜라이트/오드 비어셀 꾸베 코페인 ) - 5.0% 벨기에의 De Leite 양조장은 예전에 시음했던 꾸베 맘젤레, 꾸베 젠느 옴므 등등의 Sour Ale 로 국내에 알려졌으나, 두벨이나 트리펠, 세종 등등을 만드는 전천후 양조장이고, 오드 비어셀은 벨기에에서 손 꼽히는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으로, 괴즈나 크릭 등의 시음기를 올린 바 있습니다. 하나의 맥주에 두 양조장의 이름이 공동으로 나온다는건 이 제품이 둘 사이의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으로, 아래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듯, 각 양조장 오너들의 얼굴이 전면 라벨에 그려졌습니다. 두 오너는 친구사이이자 각자의 맥주 분야를 존중하기에 뀌베 코페인(Cuvée Copains)이라는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De Leite 양조장에서 만든 약간의 스모키함이 있는 세종(Sai.. 2021. 4. 9.
맥파이 봄마실 - 4.0% 지난 2월에 작성한 겨울산행이라는 맥주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제맥주 양조장인 맥파이(Magpie)에서 매 계절마다 어울릴만한 시즌 맥주를 출시한다 했습니다. 봄 꽃이 활짝 핀 봄에 어울릴만한 맥주인 봄 마실(Bring Spring)으로 맥주 스타일은 가볍게 만들어진 세션 세종(Session Saison)입니다. 맥파이 양조장과 펍을 비롯해서 보틀샵 혹은 와인앤모어 등에서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맥파이(Magpie) 양조장의 맥주들 - 맥파이 겨울산행 - 5.0% - 2021.02.14 벨기에의 농주인 세종(Saison)의 곡물 레시피는 보통 보리 맥아가 대부분이고 밀 맥아가 포함되기도하며, 제품에 따라 귀리나 호밀, 스펠트 밀도 들어가기도 합니다. 즉, 발효할 당을 주는 곡물..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