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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독일445

Weihenstephaner Original (바이헨슈테파너 오리지날) - 5.1% 국내에서 수입된 독일식 바이젠(Weizen)들 가운데서는 사람들에게 본좌급으로 불리는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바이헨슈테파너의 맥주가 총 4 종류가 들어와있는데, 헤페-바이젠(Hefe-weizen), 둔켈바이젠(Dunkelweizen), 크리스탈바이젠(Kristallweizen), 바이젠 복인 비투스(Vitus)입니다. 아무래도 밀맥주인 바이스비어/바이젠들만 진출한 상황이다보니 '바이헨슈테파너' 를 밀맥만 취급하는 곳으로 인식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바이헨슈테판' 양조장은 밀맥주도 물론 훌륭한 평가를 받지만 그들의 독일식 라거 또한 그에 못지않은 찬사를 받는 제품들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한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er)의 맥주들 - Weihe.. 2013. 7. 27.
Hartmann Felsen Kellerbier (하르트만 펠젠 켈러비어) - 4.9% 하르트만(Hartmann Brauerei)양조장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밤베르크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Scheßlitz-Würgau에 소재했습니다. Johann Hartmann 라는 인물이 1510년부터 양조권을 가지고 일대에서 맥주를 생산하던 건물과 장비를 1912년 매입하였고, 작년으로 딱 100 주년을 맞은 Hartmann 家 의 양조장입니다. 취급하는 맥주들은 독일 바이에른-프랑켄(Franken)식 맥주들로 필스너,바이젠,둔켈,헬레스,라들러 등의 기본적인 구성과 복(Bock), 마이복(Maibock), 켈러비어, 메르첸도 출시합니다. 8 프랑켄(Franken)지역과 밤베르크(Bamberg)를 대표하는 지역맥주라면 아무래도 라우흐비어(Rauchbier)와 켈러비어(Kellerbier)가 될 겁니다. .. 2013. 7. 26.
Grüner Vollbier Hell (그뤼너 폴비어 헬) - 4.9% 그뤼너 폴비어 헬(Grüner Vollbier Hell)은 독일 바이에른 주 Fürth 라는 뉘른베르크(Nürnberg) 근교도시 출신의 맥주입니다. 현재는 뉘른베르크를 대표하는 대그룹 맥주인 툭허(Tucher)가 그뤼너 폴비어 헬(Grüner Vollbier Hell)을 도맡아 생산하고 있지만.. 본래는 1709년부터 Fürth 일대에서 소위 잘나가던 맥주로 그뤼너 폴비어라는 브랜드 네임아래로는 오로지 한 종류의 맥주, 이번에 소개하는 헬레스(Helles,헬)만이 시중에 출시됩니다. 독일에서 맥주를 고르다보면 폴비어(Vollbier)라는 용어를 생각보다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독일어 폴비어(Vollbier)는 영어로는 Full Beer, Entire Beer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데, 이는 맥주 스타일을.. 2013. 7. 24.
Saalfelder Doppelbock (잘펠더 도펠복) - 7.5% 잘펠더(Saalfelder) 양조장은 독일 중부 튀링엔(Thüringen)주의 Saalfeld 라는 마을 출신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유일한 양조장입니다. 1892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후로는 많은 독일의 양조장들이 겪은 시련, 특히 동독에 속한 양조장들에게 해당하는 2차세계대전으로 인한 파괴, 사회주이 체제의 동독에 속사면서 국유화되는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통일 독일 후 다시 사유화 된 잘펠더(Saalfelder) 양조장으로 슬로건은 Allgemein Bevorzugt, 우리말로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입니다. 잘펠더(Saalfelder)는 연간 32,000 헥토리터의 맥주를 생산하는 독일에서는 중급규모의 양조장으로서 취급하는 맥주들은 당연히 독일식 맥주들로 구성되어 있는게 확인됩니다. 필스너, 바이스비어, ..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