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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독일445

Wagner Kemmern Kuckuck (바그너 켐메른 쿡쿡) - 5.0% 독일 밤베르크 북쪽에는 켐메른(Kemmern)이란 마을이 있고 바그너-브로이(Wagner-Bräu)가 바로 켐메른에 소재했습니다. 1788년 처음 양조장으로서의 골격을 갖춘 바그너-브로이는 현재까지 7대에 걸쳐서 프랑켄(Franken) 스타일의 맥주를 만듭니다. 전형적인 독일 프랑켄식 맥주 하우스로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맥주 양조장이 합쳐진 가스트 브로이하우스(Gast Bräuhaus)입니다. 바그너-브로이(Wagner-Bräu)에서 취급하는 맥주들은 필스너, 바이스비어, 켈러비어, 페스트(Fest)비어, 복(Bock), 슈바르츠비어, 란트비어, 라후흐비어 등등에 레모네이드나 과일 주스등의 소프트드링크도 생산합니다. 독일어로 뻐꾸기가 우는 소리이자 맥주 이름인 쿡쿡(KuckKcuk)은 바그너-브로이에서.. 2013. 7. 16.
Braukunstkeller Mandarina IPA (브라우쿤스트켈러 만다리나 IPA) - 6.2% 맥주 문화의 지하실(Braukunstkeller)는 독일 중부 헤센(Hessen)주의 Michelstadt 출시으로 바이에른(Bayern) 주와의 접경에서 가깝습니다. 독일 맥주들의 라벨들을보면 어딘가 세련된 디자인과 느낌보다는 오히려 옛스럽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더 추구한다는 인상을 받는데, 오늘 소개하는 Braukunstkeller 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한 독일의 크래프트(Craft) 브루어리로 2000년 설립되었습니다. '항상 우리는(독일인들은) 같은 종류의 맥주만 마셔야하는가?' 에 관한 자각에서 시작된 양조장으로 독일에서 흔치않은 Ale 에만 집중합니다. 양조장의 수입을 위해 하나정도는 마련해 두는 필스너(Pils)조차도 없습니다. 만다리나 IPA (Mandarina IPA)는 이름에서 감이 오듯.. 2013. 7. 14.
Wagner Ungespundetes Lagerbier (바그너 운게스푼데테스 라거비어) - 5.3% 바그너 양조장(Wagner Brauerei)은 최근 계속 집중조명되는 독일의 맥주천국 프랑켄(Franken)지역의 밤베르크(Bamberg)에서 북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Merkendorf 에 자리잡은 곳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음악가 바그너(Wagner)와 성이 같은 가문이 운영하는 가족단위의 프랑켄지역 특유의 Gasthouse 브로이로서 여관/레스토랑(Gasthouse)과 브로이가 최초 언급된 시기는 1797년입니다. 취급하는 맥주들은 독일 바이에른-프랑켄(Franken)지역식 맥주들로 기본적인 필스너-바이젠-둔켈을 포함 복(마이,둔켈)과 켈러비어 등이 있네요. 각각 맥주 스타일의 특징에 맞도록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기억하면 그 단어들만 보고도 이 맥주가 어떤 종류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서.. 2013. 7. 13.
Eick Bräu Gievitzer Doppelbock (아익크 브로이 기빗처 도펠복) - 8.0%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Mecklenburg-Vorpommern) 주는 독일 북동부에 자리잡은 주로서 독일에서 가장 인구는 적지만 발트해와 인접한 습지로서의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입니다. Groß Gievitz 는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 주에 속한 작은 마을로 이번에 소개하는 아익크(Eick Bräu) 양조장의 출신지로서 Gievitzer 라는 맥주이름은 앞에서 보이듯 Groß Gievitz 에서 왔습니다. 아익크(Eick)는 신생 소규모 양조장(Microbrewery)이며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07년 Harry Erchen 가 설립하였습니다. 아익크(Eick) 양조장은 독특하게도 원-맨(One-man) 양조장으로 바로 위에 보이는 설립자 Harry Erchen 가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말 .. 201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