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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독일445

Franziskaner Weissbier Royal 2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 로얄 2) - 6.0%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소개하게되는 맥주인 독일 출신 바이스비어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입니다. 뮌헨에 소재한 스파텐(Spaten)-프란치스카너 양조장 소속으로 밀맥주인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전문으로하는 곳입니다. 1363년 문헌상 처음으로 뮌헨에 있는 프란시스코회 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들었다는 것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맥주로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라는 이름에서부터 그 뿌리가 프란시스코회 수도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 블로그에 소개된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맥주들 - Franziskaner(프란치스카너) Weissbier - 5.0% - 2009.06.25 Franziskaner Dunkel(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5.0% .. 2013. 1. 12.
Einbecker Ur-Bock Dunkel (아인벡커 우어-복 둔켈) - 6.5% '아인벡(Einbeck)이 없었다면 복(Bock)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이 문구는 독일 아인벡에 위치한 아인벡커(Einbecker)양조장이 그들의 정통성을 주장하기위해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독일과 발트해 연안국가들이 맺은 무역동맹인 한자동맹이 한창 활기차던 시기인 1378년 아인벡커 양조장은 세워졌고, 아인벡(Einbeck)의 고유한 맥주는 한자동맹에서 하나의 교역품처럼 취급되어 다른 국가에도 전파되었습니다. 17세기에는 남부 독일의 바이에른지역의 양조가들에 의해 라거(Lager)로서 재해석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당시 바이에른지역의 사투리로 Einbeck 은 Einbock 처럼 발음되었고 훗날 접두어 Ein 이 탈락하여 Bock(복)이라 확정적으로 불리게되었죠. 현재까지 아인벡(Einbec.. 2013. 1. 10.
Mönchshof Landbier (묀히스호프 란트비어) - 5.4% 묀히스호프(Mönchshof)는 쿨름바흐(Kulmbach)라는 독일 프랑켄지역에 위치한 양조장의 산하 브랜드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독특한 맥주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라면 바이에른 주 북부지역인 프랑켄(프랑코니아)이라 할 수 있는데, 희귀한 맥주들이라고 소개된 글들을 볼 때 언제나 등장하는 밤베르크 라우흐비어(Rauchbier), 켈러비어(Kellerbier), 츠비클(Zwick'l), 란트비어(Landbier) 등등이 프랑켄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특수한 맥주들입니다. 프랑켄지역에 방문하면 흔한 필스너(Pils), 바이젠(Weizen), 둔켈(Dunkel)들 보다는 특산 맥주들을 맛 보는게 맥주에 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겠죠~ - 블로그에 리뷰된 묀히스호프(Mönchshof)의 맥주들 - Mönchsh.. 2013. 1. 8.
Ganter Radler (간터 라들러) - 2.9% 스위스, 프랑스 국경이 만나는 독일 서남부 끝에는 프라이부르크(Freiburg)라는 인구 23만의 도시가 있습니다. 오늘의 간터(Ganter)는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곳으로 1865년 Louis Ganter 에 의해 설립된 양조장입니다. Louis Ganter 가 첫 양조장을 마련했던 건물이 16세기 유럽의 신학자였던 에라스무스가 사용하던 3층짜리 건물이었다는 특별한 사연이 있기도 한 곳입니다. 간터(Ganter) 양조장은 여러 독일 맥주 양조장들이 그렇듯 다양한 독일식 맥주들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간터의 맥주 목록을 적어보면 필스너, 바이스비어, 둔켈 바이젠, 크리스탈 바이젠, 알콜프라이(논알콜), 복(Bock), 츠비켈(Zwickel), 엑스포트(Export) 등이 있죠. 이번에 블로그를 통해 시음.. 201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