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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63

Cantillon Saint Lamvinus (칸티용 생 람비누스) - 5.0% 벨기에에서 가장 이름난 람빅[Lamic:자연발효맥주]양조장인 '칸티용(Cantillon)' 의 생 람비누스 (Saint Lamvinus) 입니다. 이번 '생 람비누스' 의 주인공이 되어준 재료는 라벨에서도 볼수있는 과일인 포도인데, 칸티용의 람빅목록에는 포도가 주인공인 람빅이 두가지로, 두 람빅사이의 차이점은 사용된 포도의 품종에 의거했습니다. 오늘 소개되지 않는 Vigneronne 라는 람빅은 '머스캣(Muscat)' 품종의 포도를 사용하였고, Saint Lamvinus 는 프랑스 보르도의 '메를롯(Merlot)' 포도가 첨가되었습니다. 저는 와인에 관해서는 정말로 아는게 없지만, 그래도 '메를롯' 은 워낙 유명한지라 알고있었는데, 메를롯이 보르도 와인에 재료가되는 포도 품종들 중 가장 많이 애용되고 .. 2010. 12. 4.
St. Bernardus Abt 12 (세인트 버나두스 Abt 12) - 10.5% 벨기에 서 플랜더스지역 Watou 에 위치한 St. Bernardus 양조장의 Abt 12 입니다. 수도원으로 부터 허가를받아 수도원방식의 맥주를 만드는 아비(Abbey)에일인 St. Bernardus 는 트라피스트 에일들중에서 가장 귀하고 신비한 베스트블레테렌(Westvleteren)의 St. Sixtus 수도원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역사를 되짚으면, 19세기 프랑스에 있던 Catsberg 수도원 공동체가 Watous 로 이전되었고, 그 이름을 'Notre Dame de St.Bernard' 라 했습니다. 수도원의 재정확보를 위해 Watou 에 치즈공장을 설립했고, 1930년대 Mr. 드코닉이 그 치즈공장을 매입한 다음, Watou 안에 있는 트라피스트 수도원 근처에 치즈공장을 건설했습니다... 2010. 12. 1.
Blanche des Honnelles (블랑쉬 데 호넬레) - 6.0% '블랑쉬 데 호넬레(Blanche des Honnelles)' 는 벨기에 출신의 맥주로, 이름에 블랑쉬(흰색)가 있는것을 확인하면, 마셔보지 않아도 이것이 벨기에식 밀맥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양조장은 '블랑쉬 데 호넬레' 를 만든곳으로, 1979년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 Haunaut 주의 이란 프랑스 국경과 위치한 작은 마을에 세워졌으며, Honnelles 는 이웃한 개천에서 비롯한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맥주의 라벨배경에는 개천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는 이름에서 추측되듯, 수도원에서 양조법을 전수받아 맥주를 양조하는 아비(Abbey)에일 양조장입니다. 더블, 트리펠등의 에일등과 함께 1991년에는 '블랑쉬 데 호넬레'를 생.. 2010. 11. 28.
De Ranke Kriek (드 랑케 크릭) - 7.0% 하얀색 종이에 병이 칭칭감겨있는 벨기에의 람빅맥주인 드 랑케 크릭 (De Ranke Kriek) 입니다. De Ranke 양조장에서 양조해낸 체리(Kriek) 람빅맥주로서, 시중에 첫 선이 보여진것은 10년전인 2000년입니다. 본래 De Ranke 브루어리는 Guido와 Nino 라는 두 친구가 주말마다 취미삼아 행하던 맥주양조가 점점 흥미를 더해갔고, Nino 는 정식으로 맥주양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학업을 마친후엔 De Ranke 가 위치한 서플랜더스지역의 Wevelgem에 있던 낡은 양조장을 매입하여 De Ranke 브루어리를 1994년 창설하였습니다. De Ranke 양조장은 원래 벨기에식 에일을 주로 생산하는 곳으로, 람빅맥주는 두 양조가가 간절히 원했던 것이어서 만드는 것이며, De Ran..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