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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무한도전에서 '언니의 유혹'이라는

에피소드를 방영했었고 무도 출연자 정준하씨는

 

방배동 노라 정준연으로 분장하여 시를 읊으며

새우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등의 활약을 하며,

 

방배동 노라가 정과장, 정총무 등과 함께 정준하씨를

대표하는 무도 캐릭터로서 여전히 언급되고는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네하임의 맥주들 -

바네하임 도담도담 - 5.4% - 2021.02.24

바네하임 프레아 에일 - 4.5% - 2021.06.02

 

 

서울 공릉동에 소재한 수제 맥주 양조장 바네하임은

연예인 정준하씨와 친분이 있어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탄생한 맥주가 오늘의 '로라비어' 입니다.

 

그런데 무도 방영당시 캐릭터 명칭은 방배동 노라였지만,

맥주 이름은 로라비어로 설정된 것에서 의문이 생기는데,

 

조사를 해보니 정준하씨가 운영하는 꼬치가게가

압구정 로데오에 있어 로데오 라거 라는 의미도 있으며,

다른 의미로는 로맨스 라거 라고도 해서 로라비어입니다.

 

미식에 관심이 많은 바네하임이니 콜라보 맥주 스타일을 정할 때,

꼬치구이와 잘 어울리는 맥주로 라거를 설정하지 않았을까 봅니다. 

 

압구정 로데오의 정준하씨가 운영하는 꼬치집에 방문하면

꼬치구이와 로라비어를 함께 주문해봐도 좋을겁니다.

 

 

탁월하진 않아도 그래도 맑은 편이라고 보았고,

색상은 황금빛 필스너보다는 살짝 짙은 금색입니다.

 

약간의 꿀과 같은 단 내와 함께 은은한 꽃 등이 있으며,

쓴 향은 적고 적당한 달콤한 향이 맴도는 맥주였습니다.

 

탄산기는 적당하게 분포해서 과한 청량감은 없고,

질감이나 무게감은 가볍고 순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무겁지 않게 소프트(Soft)했다는 말이 어울리겠네요.

 

입에 들어올 때 특별한 단 맛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깔끔하고 개운하게 발효된 경향이라 마시기 편하며,

 

홉에서 나오는 쓴 맛도 적고 적당히 곡물류의

고소한 맛들이 어루만져주는 느낌의 맥주입니다.

 

이 때 살짝 단 맛이 고소한 맛들과 함께 나오는데,

강했다면 다소 느끼할 뻔했는데 적정선에서

맛을 더하는 수준으로 나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로라비어 맥주 자체가 가벼운 라거 특성상

개성이 뚜렷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던건 분명하지만,

 

어떠한 음식과 함께 마시면서 해당 음식을 서포트하는

자극적이지 않은 맥주라는 측면에서는 효용성이 있겠네요.

음식과 함께 곁들인다면 더 매력적일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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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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