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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큰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으로 사무엘 아담스로 유명한 Boston Beer Company,

 

크래프트 맥주의 대부이자 클래식한 미국 페일 에일을 만든

Sierra Nevada 에 이어 뉴 벨지움(New Belgium)으로 조사됩니다.

 

그런 뉴 벨지움 양조장의 간판 맥주라하면 누구든지

팻 타이어(Fat Tire) 벨지안 스타일 에일을 꼽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뉴 벨지움(New Belgium) 양조장의 맥주들 -

New Belgium Ranger IPA (뉴 벨지움 레인저 IPA) - 6.5% - 2012.11.06

New Belgium Snapshot (뉴 벨지움 스냅샷) - 5.0% - 2014.10.18

New Belgium Fat Tire (뉴 벨지움 팻 타이어) - 5.2% - 2015.09.06

New Belgium Rampant (뉴 벨지움 램펀트) - 8.5% - 2015.11.25

New Belgium Accumulation (뉴 벨지움 어큐뮬레이션) - 6.2% - 2016.01.19

New Belgium Abbey Dubbel (뉴 벨지움 애비 두벨) - 7.0% - 2016.06.13

New Belgium La Folie (뉴 벨지움 라 폴리) - 7.0% - 2017.02.27

New Belgium Trippel (뉴 벨지움 트리펠) - 8.5% - 2017.04.24

New Belgium Sunshine Wheat (뉴 벨지움 선샤인 윗) - 4.8% - 2017.09.26

New Belgium Transatlantique Kriek (뉴 벨지움 트랜스아틀란틱 크릭) - 7.0% - 2017.12.16

 

 

약 25년전 팻 타이어 맥주가 처음 출시된 이후

해당 네임으로 다른 맥주가 나오지 않았었으나,

 

근래들어 벨기에식 밀맥주 타입이 새롭게 출시되었고,

해당 맥주가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되었습니다.

 

벨기에식 밀맥주이니 콤비재료인 코리엔더와

오렌지 껍질 또한 빠질 수 없었는데,

 

스페인 세빌리아산 오렌지 껍질을 사용하였고,

인도의 코리엔더과 Grain of Paradise 도 들어갑니다.

 

효모는 독특하게 벨지안 밀맥주 전용 효모가 아닌

효모 풍미가 적은 아메리칸 밀맥주 효모로 발효했네요.

 

 

탁한 상아색 ~ 밝은 금색에 가까웠습니다.

 

향은 오렌지의 새콤하면서도 코리엔더의 향긋함이

포근하게 있었고 알싸하거나 씁쓸함은 없습니다.

곡물류에서 나오는 고소함 또한 많이 가려진 듯 합니다.

 

탄산기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잔잔함을 주며,

질감이나 무게감도 톡 쏘는 가벼움, 청량함보다는

낮은 무게감에 부드럽고 차분함을 갖추는 느낌입니다.

 

맥아가 형성하는 단 맛은 없어 깔끔하게 떨어지며,

홉에서 기인하는 쓴 맛 수치 IBU 도 12 정도라서

씁쓸한 쓴 맛과도 연관성이 없는 맥주였습니다.

 

사용된 홉에 Cascade 라고 자몽 맛을 자아내는

품종을 쓴 게 확인되나 IBU 12 에서는 아무리

맛에 들어간다 한들 풍성한 맛을 내는데 한계가 있어보이고,

기껏해야 오렌지스러운 향을 받쳐줄 용도로 들어갔을 것 같네요.

 

가장 주요했던 맛은 향과 마찬가지로 오렌지류의 새콤함과

고수의 향긋함, 그리고 맵고 얼얼한 향신료도 어렴풋합니다.

 

효모에서 나올 법한 시큼함이나 과일 같은 맛은 적었고

마시고 나면 약간의 곡물 같은 고소함이 향긋함과 동반합니다.

 

아주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향긋-새콤한 맥주였습니다.

더불어 부드러운 면모도 있어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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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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