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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107

Leikeim Landbier(라이카임 란트비어) - 5.4% 옛 부터 독일 시골농가에서 농부들이 만들던 맥주를 기원으로 한 Landbier(란트비어)는 상당히 토속적이고 구수한 맛을 지닌 맥주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란트비어의 이미지를 포스팅하기 위해, 처음으로 야외촬영을 통한 리뷰를 쓰게 되네요 ㅋ 독일내에 열 손가락 안에드는 맥주회사들의 홈페이지를 한 번씩 방문하여, 맥주의 종류들을 살펴보았지만 대부분 헬레스,필스너,바이스비어 종류를 만들지 란트비어를 생산하는 기업은 없더군요. 제가 본 란트비어들로는 Aktien(악치엔), Mönchshof(묀히스 호프), Leikeim(라이카임) 그리고 프랑켄지역과 작센주 일대에 속한 크지않은 기업에서 만든 란트비어들이 전부였습니다.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이 전통방식의 맥주를 고집한다는 말을 현지.. 2009. 7. 10.
Paulaner Dunkel Hefe-Weissbier(파울라너 둔켈) - 5.3%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바이스비어인 Paulaner(파울라너)에서 생산한 Dunkel Hefeweiss입니다. 이제부터 에어딩어(Erdinger),파울라너, 그리고 어제리뷰한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마이젤바이스(Maisel's Weiss)까지 바이스비어 둔켈버전을 집중비교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봐도 정겨운 파울라너 라벨의 삽화. 잘 살펴보면, 바이스비어계열은 정원에서 파티를 벌이는 삽화가 들어있고 일반 뮌히너비어(라거)에는 근대 뮌헨도시 풍경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파울라너 오리지날이 매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녔다면, 둔켈바이스비어는 오리지널에서 더욱 강해진 과일같은 신맛과 + 고소한 맛이 복합되어 입으로 전달됩니다. 약간은 아쉬운 점은 파울라너가 본디 자극적이지 않은 바이스비.. 2009. 7. 10.
Hasseröder Premium Pils (하써뢰더) - 4.9% 독일 구동독 지역이었던 Sachsen-Anhalt ( 작센-안할트 ) 주의 Wernigerode(베르니게로데)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지는 Hasseröder 는 저를 비롯한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맥주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알아보려고 검색을 해도 한국어로 된 정보가 없더군요..) 이래 보여도 2008년 독일전체에서 맥주소비량 6위를 차지했을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사랑받는 맥주입니다. 참고로 Paulaner(파울라너)는 8위, Erdinger(에어딩어)는 10위 Beck's(벡스)가 5위 하서뢰더(Hasseröder) 의 독일어 뜻을 해석해보니 Hasser의 뜻은 적,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 Röder는 Roden이라는 개간하다,뿌리뽑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개간하는 뿌리뽑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하는 단어인 .. 2009. 7. 10.
Franziskaner Dunkel(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5.0% 몇 주전 소개해드린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의 다른 버전인 둔켈버전입니다. 대부분의 바이스비어를 만드는 회사들은 둔켈버전은 꼭 하나씩은 소유하고 있는데 프란치스카너 둔켈은 얼마 전 까지 손이 잘 안 가던 녀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스비어를 매우 좋아하기는 하지만.. 프란치스카너 특유의 (저에게는) 자극적인 신맛이 제가 느끼고 싶은 바이스비어의 부드럽고 진득한 맛을 해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였습니다. 프란치스카너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초록색-황금색을 띄는 오리지날 버전 붉은색-검은색을 띄는 둔켈(Dunkel) 버전 그리고, 파란색을 띄는 알콜프라이 버전이 있습니다. 알콜프라이(무알콜) 버전과 크리스탈을 버젼리뷰하면 프란치스카너를 정복하게 되는데 알콜프라이 버전은 마셔본 적이 없고.. 맛도 별로고..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