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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11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 5.4% 바이에른 주 출신의 또 다른 바이스비어인 바이헨슈테파너입니다. 2008년 독일에서 우수한 맥주로 선정되었고 금메달 5개를 하사받은 맥주입니다. Getränkemarkt(음료수마트)에서 고를 때 금메달 5개 사진이 자랑스럽게 함께 진열되어 인상깊었습니다. 바이헨슈테파너의 라벨을 보면 독일어로 Älteste Brauerei Der Welt 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뜻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이라는 뜻입니다. 라벨 옆면에 보면 Seit 1040이라고 표시되었습니다. 영어로 Since 1040 즉, 1040년 부터 맥주를 양조 했다는 거죠. 뮌헨 근교에는 수도사들이 만든 맥주 양조장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프란치스카너, 아우구스티너, 파울라너, 바이헨슈테파너등 수도승맥주로 불리는 것들이죠.. 그중에서 바.. 2009. 6. 28.
* 맥주아닌 맥주 독일의 라들러: Löwenbräu(뢰벤브로이) Radler - 2.5% 뢰벤브로이(사자맥주)는 뮌헨을 연고로 하며 우리나라에도 지명도 있는 맥주회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뢰벤브로이 라들러인데 라들러는 무엇이며? 얘는 뭔데 알콜도수가 2.5%밖에 하지 않는 걸까요?? 독일에는 Getränkemarkt(음료 전문 마트)에 가면 수많은 병맥주들이 맥주브랜드별이아닌 맥주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류되는 종류로는 Pils, Weissbier, Export, Bock, Alkohlfrei, Radler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라들러란 위 사진과 같이 Bier 50%+ Limo50% 한국에서도 자주먹는 맥주에 칠성사이다를 섞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밀맥주를 취급하는 브랜드를 제외하고 각각의 브랜드 마다 라들러를 생산하고 있는데 레몬맛도 있고, 오렌지.. 2009. 6. 27.
Warsteiner(바스타이너) Pils - 4.8% 바르슈타이너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바르슈타인이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독일맥주이름은 흔히 출생한 도시나 지역의 이름을 따는경우가 많죠 바르슈타이너를 비롯해 에어딩어,쿨름바허,크롬바허 등등 그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맥주들이죠. 사실 도시는 작고 별 볼일 없어도 맥주가 유명해지면 그 도시도 덩달아 유명해 지기도 한다는 군요. 바르슈타인은 어쩌면 맥주덕을 본 도시라고 생각 할 수 있겠군요 ㅋ 바르슈타이너는 독일에서 취급하는 필스너중에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맥주라고 합니다. 바르슈타이너는 이름이 조금 어려워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유명한 맥주로 알고 있습니다. 바르슈타이너는 라벨에 맥주의 여왕(Koenigin)이라는 문구를 새겨놓았습니다. 독일사람들이 별명을 붙여준건지, 기업 스스로.. 2009. 6. 27.
Holsten(홀스텐) Pils - 4.8%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함부르크산 필스 홀슈텐입니다. 사실 제가 남독에 속하는 바이에른주에 있다보니 북부독일의 맥주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만, 홀슈텐을 맛보고서는 북독의 맥주도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홀슈텐의 라벨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멋있고 남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칼을 든 기사가 방패를 들고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모습말이죠. 라벨은 상당히 심플하고 특별한 문양없이 단순하지만 그런점이 남성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홀슈텐은 맛 마저도 남성적입니다. 마시기 전 향부터가 일단 강렬하고 첫맛 또한 강한 필스의 맛과 라이카임이 끝맛이 고소한 것에 반해 나중에 남는 쓴맛 뒤에 깔끔함과 깨끗함이 매우 좋은 맥주입니다. 먹는사람을 상쾌하고 기분좋게 하는 홀슈텐의 맛이 저를 끌리게 만드는 군요.. 200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