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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비어59

5,0 Original Weizen (5.0 오리지날 바이젠) - 5.0% 우연히 2마트에 들렸다가 발견한 3가지의 독일맥주들 중 하나인 5,0 Original. 이름이 따로 없는 이 맥주는 독일맥주임에도 500ml에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더군요. 이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두녀석 크로넨 넵툰(Krone Neptun)과 폰 라펜(Von Raven)도 가격이 마찬가지인데.. 크로넨 넵툰과 폰 라펜은 북독의 함부르크 출신의 필스너(Pilsner)스타일의 맥주, 그리고 5,0 Original은 북독 니더작센 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출신의 바이스비어입니다. 정보를 알아내보려 캔에 적혀져있는 홈페이지 주소 www.5.0-original-bier.de 에 접속도 해 보았지만.. 완전 허술하기 짝이없는 홈페이지인데다가.. 페이지링크도 엉뚱한 곳으로 잡혀져있어.. 2009. 12. 14.
Krombacher Weizen (크롬바허 바이젠) - 5.3% 크롬바허 바이젠(Weizen)은 한국에도 수입되어 이름을 떨치고 있는 크롬바허 Pils의 한 식구로 레나니아 알트(Alt)를 제외, Pils 이외에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크롬바커 입니다. 크롬바허 Pils는 쟁쟁한 독일시장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며,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맥주인데 반해, 크롬바허 바이젠은 2008년 생산되기 시작해 이제야 발 돋움을 한 신출내기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갓 걸음마를 시작한 맥주여서 그런지 라거에 비해 맛이 더 미묘하고 복잡한 바이젠시장에서는 호평보다는 혹평을 받고있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독일 바이젠의 원산지 뮌헨에만 가보면, 프란치스카너(Franzikaner),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 파울라너(Paulaner)등은 중세,르네상스시대부터 만들어진 .. 2009. 11. 7.
Weihenstephaner Dunke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둔켈 바이스비어) - 5.3% 요즘 2-마트에서 전용잔행사나 패키지행사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독일맥주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입니다. 한국에 현재들어오는 독일출신의 바이스비어 5가지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파울라너 웨팅어,크롬바허중에서 파울라너만 제외하고는 모두 넉넉한 500ml 용량으로 담겨져 출시되고 있으며, 바이스비어만을 주로 고집하는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에 비해서 웨팅어나, 크롬바허는 필스너나,라거등 다양한 맥주에도 투자를 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바이스비어에 관해서는 맛의 전문성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맛이라는건 각각의 개인이 느끼는 것이어서 크롬바어,웨팅어의 바이스비어가 입맛에 맛을 수도 있습니다) 뮌헨공과대학에는 바이헨슈테판 양조연구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바.. 2009. 9. 5.
Schmucker Hefe Weizen (슈무커 헤페 바이젠:바이스비어:밀맥주) - 5.0% Schmucker(슈무커)는 개인양조장에서 시작한 맥주로 금융도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 있는 헤센주 다름슈타트에 속한 모사우탈(Mossautal)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모사우탈은 인구가 2500밖에 되지않는.. 도시라고 보기보단 마을(dorf)인데, 슈무커에서 항상 강조하는 청정지역인 오덴발트(Odenwald)근교입니다. 오덴발트는 독일 남쪽의 헤센(Hessen)주 바이에른(Bayern)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주 세개의 주에 걸쳐있는 산맥과 숲으로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유명한 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에서 시작하여 헤센주의 다름슈타트(Darmstadt)까지 이어지는 Bergstrasse(베르크 가도)는 독일.. 200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