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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267

* 맥주아닌 맥주 독일의 라들러: Löwenbräu(뢰벤브로이) Radler - 2.5% 뢰벤브로이(사자맥주)는 뮌헨을 연고로 하며 우리나라에도 지명도 있는 맥주회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뢰벤브로이 라들러인데 라들러는 무엇이며? 얘는 뭔데 알콜도수가 2.5%밖에 하지 않는 걸까요?? 독일에는 Getränkemarkt(음료 전문 마트)에 가면 수많은 병맥주들이 맥주브랜드별이아닌 맥주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류되는 종류로는 Pils, Weissbier, Export, Bock, Alkohlfrei, Radler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라들러란 위 사진과 같이 Bier 50%+ Limo50% 한국에서도 자주먹는 맥주에 칠성사이다를 섞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밀맥주를 취급하는 브랜드를 제외하고 각각의 브랜드 마다 라들러를 생산하고 있는데 레몬맛도 있고, 오렌지.. 2009. 6. 27.
Warsteiner(바스타이너) Pils - 4.8% 바르슈타이너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바르슈타인이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독일맥주이름은 흔히 출생한 도시나 지역의 이름을 따는경우가 많죠 바르슈타이너를 비롯해 에어딩어,쿨름바허,크롬바허 등등 그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맥주들이죠. 사실 도시는 작고 별 볼일 없어도 맥주가 유명해지면 그 도시도 덩달아 유명해 지기도 한다는 군요. 바르슈타인은 어쩌면 맥주덕을 본 도시라고 생각 할 수 있겠군요 ㅋ 바르슈타이너는 독일에서 취급하는 필스너중에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맥주라고 합니다. 바르슈타이너는 이름이 조금 어려워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유명한 맥주로 알고 있습니다. 바르슈타이너는 라벨에 맥주의 여왕(Koenigin)이라는 문구를 새겨놓았습니다. 독일사람들이 별명을 붙여준건지, 기업 스스로.. 2009. 6. 27.
Holsten(홀스텐) Pils - 4.8%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함부르크산 필스 홀슈텐입니다. 사실 제가 남독에 속하는 바이에른주에 있다보니 북부독일의 맥주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만, 홀슈텐을 맛보고서는 북독의 맥주도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홀슈텐의 라벨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멋있고 남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칼을 든 기사가 방패를 들고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모습말이죠. 라벨은 상당히 심플하고 특별한 문양없이 단순하지만 그런점이 남성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홀슈텐은 맛 마저도 남성적입니다. 마시기 전 향부터가 일단 강렬하고 첫맛 또한 강한 필스의 맛과 라이카임이 끝맛이 고소한 것에 반해 나중에 남는 쓴맛 뒤에 깔끔함과 깨끗함이 매우 좋은 맥주입니다. 먹는사람을 상쾌하고 기분좋게 하는 홀슈텐의 맛이 저를 끌리게 만드는 군요.. 2009. 6. 27.
Paulaner(파울라너) Hefe Weissbier - 5.5%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는 지금까지 독일에서 먹어 본 밀맥주 중에서는 가장 제 마음에 쏙 드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시장점유율이나 유명도에서 볼때는 에어딩어보다는 밀리지만 독일내에서 상당히 평가가 좋은 맥주이며 한국에도 많은 분들이 즐기며 또 한국내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라벨에 그려져있는 그림 또한 매우 마음에 듭니다 ~ 제가 리뷰를 위해 안주없이 마시는 것을 아시는 분이 염려의 말을 제게 전해 주셔서 이번에는 특별히 튀링엔주에서 소시지를 모셔왔습니다. 독일맥주가 유명한 만큼 소시지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이죠. 맥주처럼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시지들이 독일내에 많이 분포되어 있죠. 예를 들면 뉘른베르크의 뉘른베르거, 뮌헨의 흰소세지(Weisswurst) 문득 드는 생각이 맥주가 유명해.. 200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