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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37

North Island Grapefruit IPA (북해도 자몽 IPA) - 6.5% 일본의 지명중에 영어로 North Island 라면 당연 최북단에 위치한 북해도(北海道)를 의미하는 것일테고, North Island Beer 라면 분명 북해도에 위치한 양조장의 맥주일겁니다. 오늘 소개하는 North Island 양조장은 2003년 3월 일본 북해도의 삿포로에 세워진 곳으로, 세워질 당시는 공장보다 공방에 가까운 형태였다고 말합니다. 2009년 5월에는 삿포로에 이웃한 도시인 에베츠시로 이전했고, 기존의 소형양조시설과 더불어 1000L 의 양조시설을 갖추었는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맥주 양조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삿포로 시에는 Beer Bar North Island 를 운영하여 그들의 크래프트 맥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여주고 있는데, 이미 비어포럼(Beerforum.. 2012. 9. 21.
Tokyo Black (도쿄 블랙) - 5.0% 일본의 지비루 양조장이자 캔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에게 크래프트(工) 친숙하게 소개하는 Yoho Brewing 의 맥주 도쿄 블랙(Tokyo Black)을 오늘 리뷰하려 합니다. 이름에서 벌써 맥주의 컨셉이 바로 이해되는 제품으로 일본의 수도 도쿄의 검은맥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아이러니 한 것은 Yoho Brewing 은 도쿄가 아닌 나가노 현에 위치했기 때문에 '나가노 블랙' 이라 이름 짓는 것이 더 합당해 보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도쿄 블랙(Tokyo Black) 맥주에 얽힌 사연을 알면 왜 '도쿄' 인지 이해할 수 있더군요~ - 블로그에 리뷰된 Yoho Brewing 의 다른 맥주들 - Yona Yona Ale (요나 요나 에일) - 5.5% - 2012.05.10 Aooni IPA (아오오니.. 2012. 9. 7.
Hitachino Nest Espresso Stout (히타치노 네스트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 7.5% 오늘 제가 리뷰하는 맥주는 일본의 지역맥주[지비루] 양조장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의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입니다. 에스프레소(Espresso) 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떤 성향일지 누구나 파악가능한 맥주로, 이 맥주의 바탕이 되는 스타일은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라고 합니다. 간략히 설명하여 일반적인 스타우트들 보다 더 강력해지고 홉의 쌉싸름한 풍미도 한층 강화된 것이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더 많은 맥아/홉 뿐만아니라 로스팅된 커피콩 또한 재료로서 맥주에 포함된 '히타치노 네스트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의 다른 맥주들 - Hitachino Nest White Ale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 에일).. 2012. 9. 3.
Coedo Shiro (코에도 시로) - 5.5% 새하얀 색깔의 라벨이 매우 인상적인 코에도(Coedo)의 맥주 시로(Shiro)는 '하얀색'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시로' 라는 이름때문에 하얀색 라벨을 가진 것은 맞긴 한데,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하얀색과 깊이 연관이 된 것은 아닙니다. 바로 코에도 시로의 맥주 스타일이 독일식 밀맥주인 '바이스비어(Weissbier)' 이기 때문이죠. - 블로그에 리뷰된 코에도(Coedo)의 다른 맥주들 - Coedo Beniaka (코에도 베니아카) - 7.0% - 2012.05.18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 2012.06.22 우리나라에도 이미 많이 진출해 있어 구하기 어렵지 않은 바이스비어(Weissbier)를 여럿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이스(Weiss = White.. 201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