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34 흑맥주라는 표현 애매합니다잉 ~ ● 색상이 까매서 흑맥주라 부르는데 뭐가 애매? 흑염소, 흑돼지, 흑마늘 전부 검은 색상때문에 앞에 흑(黑)이 붙고 있어요 ~ 그래서 흑맥주 또한 저들과 마찬가지로 흑맥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사실 흑맥주라는 표현 틀린표현은 아니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쓰고 있어요 ~ 하지만 맥주를 알면 알아 갈수록 흑맥주란 말을 계속 쓰면 참 애매한 상황이 많아집니다 ~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볼께요~ ● 쓰고, 텁텁하고, 강해서 부담스러운 맥주 흑맥주? 아마 일반적인 시민들이 흑맥주에 대해서 견지하고 있는 생각이 위와 같을거예요~ 완전히 틀렸다고는 볼 순 없지만, 흑맥주들이 다 강하고 쓰면서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 2012년 2월 현재 한국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검은색 맥주들 가운데, 레페 브라운(Le.. 2012. 2. 18. 맥주 맛은 과연 다 똑같은가 ?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알아?" "수입맥주 마셔봐도 국산이랑 별 차이 모르겠더라.. 괜히 헛 바람만 들어서는" 아마 우리나라 시민들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관해 이렇게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맛 다 똑같다' 란 말을 들으면 많이 아쉽기는 하나.. 우리나라에 보급되어있는 맥주들의 스타일과 한국의 맥주와 수입맥주시장, 소비자들의 소비취향을 조금만 파악하면 '맥주 맛 다 똑같다' 가 우리나라에선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선 국산맥주들의 맥주 스타일 분류를 통해 한국맥주가 어떤종류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글을 더 읽기 전에 맥주 관련 용어들 보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링크 맥스 - 페일 라거 하이트 - 라이트 라거 드라이피니쉬 - 페일 라거 스타우.. 2011. 8. 30. San Miguel Dark (산 미구엘 다크) - 5.0% 정말 오랜만에 다시 리뷰하게 되는 필리핀의 산 미구엘(San Miguel)의 맥주들 중 하나인 다크입니다. 1890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설립된 '산 미구엘'은 2008년 기준 내수시장의 95%를 차지하는 부정할 수 없는 필리핀의 국민맥주임과 동시에, 각 대륙, 전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월드 비어라고 칭하는데 무리가 없는 맥주입니다. - 산 미구엘(San Miguel)의 다른 맥주들 - San Miguel Pale Pilsen (산 미구엘 페일 필젠:필스너) - 5% - 2009.08.05 Red Horse (레드 호스) - 6.5% - 2009.10.16 위의 맥주들은 산 미구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산 미구엘의 맥주들입니다. 산 미구엘의 대표는 역시 맨 왼쪽의 페일 필젠이지만, 오늘 .. 2011. 5. 12. Arcobräu Schloss Dunkel (아르코브로이 슐로스 둔켈) - 5.1% 두 번째로 소개되는 독일 아르코(Arco)양조장의 맥주인 슐로스 둔켈(Schloss Dunkel) 입니다. 현재 2마트에 바이스비어 헬(Weissbier Hell)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제품으로, 맥주의 종류는 독일 바이에른지역의 검은색 맥주인 둔켈(Dunkel)입니다. 함께 2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바이스비어 헬' 인지라, 이 제품도 바이스비어로 혼동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하면발효의 보리맥아로만 만들어진 둔켈이죠. - 아르코(Arco)양조장의 다른 맥주 - Arcobräu weissbier hell (아르코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 5.3% - 2011.04.01 아르코 양조장은 독일에서 가장 큰 주인 바이에른지역의 Moos 라는 인구 2,200 명의 마을에 위치해있고, 바이에른의 주도 뮌.. 2011. 5. 8.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