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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34

KAPUZINER Schwarz Weissbier(카푸치너 흑黑 바이스비어) - 5.4% 전에 포스팅했던 카푸치너 바이스비어의 다른 종류인 Schwarz(검은:흑맥주)입니다. 흑맥주의 둔탁하고 남성다운 맛과 카푸치너 바이스비어의 상큼한 샴페인과 같은 맛이 혼합되면 어떤 맛일까? 하고 상당히 궁금해 했던 맥주였지요~~ 우리나라에서 카푸치너맥주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오리지널 버전만인지.. 흑맥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로스팅된 호프에서 나오는 듯한 구수한 맥주의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푸치너 오리지널 바이스비어가 신맛으로 약간 샴페인 비슷한 느낌을 주었었는데, 슈바르츠(Schwarz:검은)버전은 오리지널과 비슷할 것이라는 제 편견을 깨버리고 상당히 독자적인 맛을 내포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은은히 느껴져오는 초럴릿의 향과 맛 그리고 볶아져 익은듯한 구수한 맛이 압권인 맥주입니다. 2009. 7. 13.
Franziskaner Dunkel(프란치스카너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 5.0% 몇 주전 소개해드린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의 다른 버전인 둔켈버전입니다. 대부분의 바이스비어를 만드는 회사들은 둔켈버전은 꼭 하나씩은 소유하고 있는데 프란치스카너 둔켈은 얼마 전 까지 손이 잘 안 가던 녀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스비어를 매우 좋아하기는 하지만.. 프란치스카너 특유의 (저에게는) 자극적인 신맛이 제가 느끼고 싶은 바이스비어의 부드럽고 진득한 맛을 해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였습니다. 프란치스카너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초록색-황금색을 띄는 오리지날 버전 붉은색-검은색을 띄는 둔켈(Dunkel) 버전 그리고, 파란색을 띄는 알콜프라이 버전이 있습니다. 알콜프라이(무알콜) 버전과 크리스탈을 버젼리뷰하면 프란치스카너를 정복하게 되는데 알콜프라이 버전은 마셔본 적이 없고.. 맛도 별로고..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