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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34

Guinness Extra Stout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 6%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맥주인 기네스(Guinness)는 175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정확히 설립 250년을 맞는 역사깊은 맥주기업입니다. 기네스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 둘로 끝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모든 것들을 리뷰속에 적기 힘든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견 할 수 있는 기네스 드래프트(Draught)가 아닌 오늘 소개하는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는 아일랜드가 아닌 캐나다 공장에서 나온 물건으로 기네스 드래프트(생)와의 다른점이라 하면 쓴맛이 강화된 점. 그리고 기네스 맥주의 획기적 발명품 크리미 위젯(질소를 발생시켜 크리미하게 만들어 주는 기네스만의 아이템)이 병속에 담겨져 있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본래 기네스가 18세기 초창기 때는 에일-포터-스타우트.. 2009. 10. 11.
Heineken Dark (하이네켄 다크) - 5.0%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맥주회사인 하이네켄(Heineken)은 약 65개국에 130개가 넘는 양조장을 가지고 있으며, 17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생산하는 맥주의 양은 32억 갤런에 이르며, 하이네켄에 고용된 근로자의 수만도 64,000명이나 된다고 하는군요. -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발췌 -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맥주회사이기는 하지만.. 하이네켄에게 슬픈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수입맥주에 관해서 관심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하이네켄을 독일출신의 맥주로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Heineken의 철자가 독일어형식의 철자라서 그런게 가장 큰 원인인듯 싶은데..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하필이면 원수의 나라인 독일제품으로 혼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군요. 독일맥주로 인식.. 2009. 9. 24.
Panther Storng Stout (팬더 스트롱 스타우트) - 8.0% Panther Stout(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여행지 발리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실지도 모르는 자바섬 출신의 흑맥주 입니다. 보통 발리를 다녀오신 한국분들의 여행수기를 탐독하면, 인도네시아 맥주들 중에서 빈땅(Bintang) 맥주와 발리 하이(Bali hai) 두 맥주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데, 팬더 스타우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발리 하이(Bali hai)맥주 브랜드 내에 속한 흑맥주를 담당하고있는 상품입니다. 발리 하이는 맥주기업이기 동시에 발리 하이 기업의 주력맥주 이름도 발리 하이 입니다. 발리하이는 남국과 잘 어울리는 호쾌한 필스너스타일의 맥주이고, 팬더 스타우트는 아일리쉬 스타일의 흑맥주인데, 오늘 리뷰하는 녀석은 팬더 스타우트에서도 특별한 .. 2009. 9. 20.
Negra Medelo (네그라 모델로) - 5.3% 오랜만에 다시 쓰는 리뷰네요 ㅋ 요즘 대학개학을 해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날도 부쩍 많아졌고, 주말이 아니면 예전처럼 여유있게 맥주를 즐기면서 감상문을 쓸 시간이 적어졌네요. 아직 소개하고픈 맥주는 정말 많은데 말입니다~ 오늘 소개 할 맥주는 Negra Modelo (네그라 모델로)로서 멕시코에서 온 흑맥주입니다. 네그라 모델로는 멕시코의 No.1 맥주기업인 코로나를 소유하기도 한 Modelo(모델로) 그룹에서 나오는 흑맥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왠지 흑맥주란 아일랜드나 영국, 독일등 북부유럽의 차고, 습한날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멕시코를 가본적이 없지만 왠지 느낌이 무덥고, 햇볕이 내리쬐일것 같은 느낌의 국가에서는 흑맥주보다는 톡 쏘는 라거타입맥주나 필스너가 제격이라는 생각때..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