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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21

Greene King Suffolk Spinger (그린 킹 서폴크 스프링거) - 6.0% 영국의 그린 킹(Greene King) 브루어리에서 작년 이맘 때쯤 출시된 'Suffolk Spinger (서폴크 스프링거)' 입니다. 'Suffolk' 는 영국의 동쪽바다와 접한 지역으로 우리나라로 보자면 '도' 와 같은 행정지역입니다. 영국에서 맥주를 구하다보면 Suffolk ~~~ 형식으로 된 이름을 가진 맥주를 은근히 많이 보게 되는데.. 아마도 영국내에서는 맥주로 유명한 지역인 듯 합니다. - 그린 킹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들 - Greene King IPA (그린 킹 IPA) - 3.6% - 2010.03.20 Abbot Ale (애벗트 에일) - 5.0% - 2010.05.17 라벨을 살펴보면 기수가 말을타고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린킹 브루어리의 본부가 위치한 Bury St.Edmu.. 2010. 7. 10.
Coniston Bluebird Bitter (코니스턴 블루버드 비터) - 4.2% 오늘 제가 블로깅 할 맥주는, 매우 생소한 Coniston(코니스턴)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Bluebird(파랑새)라는 비터 스타일의 에일맥주입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는 영국 북서부, 스코틀랜드와 맞닿을 지역인 Coniston 이라는 도시에 소재한 브루어리이고, '이안 브랜들리' 라는 양조학을 공부한 청년에의해 비교적 최근인 1995년에 생산된 소규모 브루어리입니다. 현재 총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는 아랫 사진에 보여지는 6가지가 전부이며, 주당 1600 갤런의 맥주를 생산하고, 특히 파랑새 비터는 미국,스웨덴,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코니스턴 브루어리의 대표맥주는 '파랑새' 맥주인데, 브루어리가 설립된지 3년만인 1998년 '파랑새' 비터맥주는 영국 캄라(CAMRA:에일 보호,육성단체)에서 주최하.. 2010. 6. 15.
Young's Bitter (영스 비터) - 4.5% 대한민국이 그리스를 2-0 으로 물리쳐 매우 기분좋은 날 에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가 영국에서 거주하는 작은 방에는 TV가 없기 때문에, 축구경기를 보려면 인터넷에서 보든가(화질↓, 속도↓), 정말 이번처럼 중요한 경기라면 집근처 펍(Pub)에가서 시청을 합니다. 펍에서 시청료로 지불해야하는 것은 한 잔(Pint)의 맥주인데, 오늘 소개하는 Young's 브루어리의 Bitter 맥주는 런던프라이드(London Pride)와 함께, 런던의 펍 들에서 가장 흔하게 구비하고있는 맥주입니다. 런던의 펍에서 한 파인트의 영국에일맥주가 대략 3파운드 ~ 3.5 파운드(약 6000원)이어서 줄기차게 마실 수는 없지만, Young's Bitter 는 2.5 파운드의 할인행사를 자주하는 에일이라, 저 같은 주머니사정 .. 2010. 6. 13.
John Smith's Extra Smooth (존 스미스 엑스트라 스무스) - 3.8% 오늘 소개할 맥주는 영국의 John Smith's Brewery 에서 출시된 Extra Smooth 맥주입니다. 존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존 스미스는 사무엘 스미스 브루어리의 설립자 사무엘 스미스의 아들이며, 두 브루어리는 같은 Tadcaster 지역에 존재합니다. 존 스미스는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맥주인데, 존 스미스 비터(Bitter)와 엑스트라 스무스(Extra Smooth)는 영국 대부분의 구멍가게에서도 판매할 만큼 대중적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맥주를 올릴 때, 가능하다면 병에 담긴 맥주를 최우선적으로 포스팅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 병 맥주를 구할 수없는 맥주는 어쩔수 없이 캔 맥주를 리뷰하는데, 존 스미스같은 경우가 Only 캔 맥주제품으로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영국.. 201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