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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mans Faro (린데만스 파로) - 4.2% 벨기에의 자연발효맥주인 람빅(Lambic)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루어리인 Lindemans 의 Faro (파로) 라는 종류의 람빅입니다. 린데만스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처음 맥주를 만든것은 1811년이며, 120년뒤인 1930년대에 브루어리는 성공가도에 접어들었다 합니다. 린데만스 브루어리는 그들의 람빅맥주를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한 벨기안 브루어리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2007년부터는 아시아에까지 시장을 확장하여 그들의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으로.. (왜 한국에는 안오는지..) - 린데만스 브루어리의 다른 람빅 -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2010.1.22 파로(Faro)라는 람빅은 지난 '팀머만스 파로' 편에서 간략히 설명드린적이 있.. 2010. 8. 18.
Meantime London Pale Ale (민타임 런던 페일에일) - 4.3% 세계 시간의 표준이 되는 지역인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Greenwich) 천문대가 위치한 그리니치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브루어리 민타임 (Meantime) 브루어리의 맥주를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의 민타임 런던 페일에일은 어찌보면 영국을 수도인 런던이라는 이름과, 영국의 대표맥주인 페일 에일(=비터)가 결합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영국스런 에일을 접하기에는 이 맥주가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 민타임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들 - 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 2010.04.12 Meantime Wheat (민타임 휘트) - 5.0% - 2010.05.07 사람들이 민타임 브루어리의 베스트셀러 맥주를 선정한다면, 주로 London Porter.. 2010. 8. 17.
Leffe Radieuse (레페 하디어스) - 8.2% 벨기에 '수도원 스타일' 의 맥주인 레페(Leffe)의 Radieuse (하디어스)라는 제품입니다. 레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형마트 3사 수입맥주코너에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구하기 어렵지 않은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게 된 벨기에의 맥주입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레페는 블론드와, 브라운제품으로 레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며, 블론드, 브라운 이외의 레페로는.. 오늘 마시는 하디어스를 비롯, 루비, 트리펠, 크리스마스 에일, 레페 9 등이 있습니다. - 지난 레페(Leffe)맥주에 관련된 다른 리뷰들 - Leffe Blonde (레페 블론드) - 6.6% - 2009.07.28 Leffe Brune (레페 브라운:브륀) - 6.5% - 2009.11.23 레페맥주들의 외관상의 특징.. 2010. 8. 16.
Samuel Smith Oatmeal Stout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 - 5.0% 오늘 저에게 선택받은 맥주는 영국 Samuel Smith (사무엘스미스)브루어리의 Oatmeal Stout (오트밀 스타우트)라는 제품입니다. 오트(귀리)는 본래 중세시절 영국에서는 에일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던 원료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귀리의 비율이 35%에 까지도 이르렀다고도 하며, 상당히 일반적인 맥주가 귀리맥주였다 합니다. 16세기 영국의 튜더왕조시기의 선원들은 오트밀맥주가 쓰다는 이유로 마시기를 거부하는등.. 이후 오트밀맥주는 사양길에 접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19~20세기 초반에 오트밀맥주가 부활하여 큰 인기를 끌었지만 무슨이유에선지 20세기 중반부터 급격히 인기가 하락하여, (아마도 밀크스타우트와 같이, 맥주가 몸에 좋다는 홍보가 금지되면서...) 현재 영국에서는 처참할 정도로 .. 2010. 8. 14.
Cains Raisin Beer (케인즈 레이즌 비어) - 5.0% 여름에는 아무래도 묵직하고 진중한느낌의 에일보다는 산뜻하고 상큼한 맥주가 더욱 잘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Cains 브루어리의 Raisin(레이즌)맥주는 라거가아닌 에일을 바탕으로 한 맥주이기는 하나, 캘리포니아 산 건포도(Raisin)가 첨가된 에일로 나름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맥주입니다. Cains 브루어리는 영국 리버풀에서 1858년 로버트 케인에 의해 설립된 브루어리이며, 약 150년 동안 여러번의 인수합병을 당하면서도 아직까지 Cains 라는 이름을 간직하며 맥주를 생산하는 브루어리입니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마지막으로 Cains 브루어리를 매입한 매입주가 Dusanj 형제들인데,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영국의 브루어리를 인수한 인물들로 기록되어진다 하네요 오늘 소개하는.. 2010. 8. 12.
Huber Weisses Original (후버 바이세스 오리지날) - 5.4% 지난주 GBBF에서 영국에일을 과하게 마셔서인지, 한동안 영국식에일이 물려서 다른스타일의 맥주들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밀맥주)인 Huber Weisses(후버 바이세스) 입니다. 푸른색라벨에 눈이덮인듯한 하얀 별장, 그리고 결정타로 북극곰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라벨의 이미지가 북극을 연상시키는 매우 추워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운 나라에 추운지역이 아닌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프라이징(Freising)에서 출신한 맥주가 후버 바이스비어입니다. 후버바이스는 바이스비어만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제품군은 오늘의 오리지날버전을 포함, 둔켈,크리스탈,라이트,무알콜,프레쉬등 총 6가지가 있습니다. 후버바이스를 생산하는 '호프브로이..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