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214

To Øl Shameless Santa (투 욀 쉐임리스 산타) - 10.5% 덴마크의 크래프트 맥주 업체인 투 욀(To Øl)에서 크리스마스 전용 맥주를 내놓았으니 바로 오늘의 쉐임리스 산타(Shameless Santa) 18 입니다. 맥주 스타일 바탕은 벨지안 다크 스트롱 에일이며, 크리스마스 에일 = 향신료와 연관이 깊은 만큼 시나몬, 팔각, 감초, 카다멈 등을 넣었습니다. 맥주 컨셉 특성상 레귤러가 아닌 시즈널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투 욀(To Øl) 브랜드의 맥주들 - To Øl Sans Frontiere (투 욀 산스 프론티에르) - 7.0% - 2013.02.26 To Øl Dangerously Close To Stupid (투 욀 데인저러슬리 클로즈 투 스투피드) - 9.3% - 2014.09.22 To Øl Hop Love Pils (투 욀 홉 러브 필스.. 2020. 2. 20.
New Belgium Citradelic (뉴 벨지움 시트라델릭) - 5.9% 오늘 시음하는 미국 뉴 벨지움(New Belgium) 양조장의 시트라델릭(Citradelic)의 부제는 탠져린 IPA 입니다. 맥주에서 쓴 맛과 함께 독특한 과일, 식물, 허브 등등의 맛과 향을 자아내는 주요 재료가 홉(Hop)으로서, 특히 IPA 라는 스타일은 홉의 특징을 부각시킨 맥주입니다. 크래프트 맥주계에서 예나 지금이나 인기있는 IPA 는 IPA 의 역사이자 유래인 영국식이 아닌 미국식 IPA 인데, 둘의 차이는 영국 홉이 주인공인지 미국 홉인지로 갈립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뉴 벨지움(New Belgium) 양조장의 맥주들 - New Belgium Ranger IPA (뉴 벨지움 레인저 IPA) - 6.5% - 2012.11.06 New Belgium Snapshot (뉴 벨지움 스냅샷) -.. 2020. 2. 19.
Põhjala Must Kuld (뽀햘라 무스트 쿨드) - 7.8%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지던 검은색의 에일을 스타우트(Stout)라 불렀으며, 종료 당도를 최소화 한 레시피를 짜면 Dry Stout, 반면 당분의 느낌이 있는 것을 Sweet Stout 라 합니다. Sweet Stout 는 보통 맥주 효모가 섭취하지 않는 유당(Lactose)를 넣어 발효 후에도 그 당분이 남아 스타우트 맥주의 단 맛과 질감 상승을 초래하는데, 유당이 들어가기에 Milk Stout 라고도 불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뽀햘라(Põhjala) 양조장의 맥주들 - Põhjala Meri (뽀햘라 메리) - 4.4% - 2018.07.02 Põhjala Öö (뽀햘라 웨애) - 10.5% - 2018.09.17 Põhjala Kalana (뽀햘라 칼라나) - 8.0% - 201.. 2020. 2. 17.
Beachwood Blendery Little Secrets (비치우드 블랜더리 리틀 시크릿) - 6.5% 미국 캘리포니아 LA 에 위치한 Beachwood Brewery 는 본래 바비큐 CEO 와 브루마스터가 파트너를 맺고 2011년 롱비치에 설립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입니다. 그래서 Beeachwood 브루펍의 대표 음식 메뉴가 바비큐이며, LA 에서 아주 튀지는 않지만 견실하게 다양한 맥주를 양조하는 현지 맥주인들에게는 LA 터줏대감 같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더군요. 롱비치 지역에 있는 본점은 에일/라거를 종합한 스탠다드한 크래프트 맥주를 바비큐 등의 안주와 함께 제공하는 반면, 본점에서 한 블럭 정도 떨어진 건물에 Blendery 가 따로 운영중에 있고 음식점보다는 바와 같은 분위기인데, 이곳은 배럴 에이징 사워 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벨기에의 괴즈 람빅 제조시 타사의 람빅을 구매 후 자신만의 혼합..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