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독일457 Kulmbacher Festbier(쿨름바허 페스트비어:축제맥주) - 5.8% Festbier(페스트비어,축제맥주)는 맥주의 한 분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큰 축제에는 어김없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맥주입니다. 충분히 독일내에서도 훌륭한 맥주가 많아 축제와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부족함이 없을거라 사려되는데 굳이 Festbier라는 종류의 맥주까지 따로 만드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왜 굳이 축제맥주라는것이 따로 존재할까 심사숙고 해본 결과 스스로 깨달은 결론은.. 전체적으로 독일의 음식과 관련되어 궁합이 잘 맞게 만들어진 맥주가 축제맥주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통닭, 소시지 같은 독일음식&안주가 짜고,기름진 것이 특징인데 짜고,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는 맥주에 탄산이 많으면 느끼함을 제거해 주어 좋고, 축제맥주의.. 2009. 7. 12. Tucher Original Hell(툭허 오리지날 연한맥주) - 4.9% 독일 바이에른주의 제 2의 도시 뉘른베르크(Nürnberg)의 지역맥주인 Tucher(툭허)입니다. 뉘른베르크도 프랑켄(프랑코니아)지방에 속하며, 맥주의 메카나 다름없는 쿨름바허와 지리적으로 가까움에도 불구 뉘른베르크의 음식점에 가면 쿨름바허나 바이로이트 출신의 맥주를 제공하기 보다는 툭허맥주가 뉘른베르크만큼은 꽉 잡고있다는 느낌입니다. 툭허는 여러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필스너,다이어트비어,라들러,알콜프라이,헤페바이스,둔켈헤페바이스 그리고 헬레스, Export등 거의 모든 분야의 맥주를 총망라 하고 있는데.. 모든 분야의 맥주를 만든다는 것은 그 맥주의 팬에게는 선택의 분야를 넓혀주는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한 종류의 맥주만 연구한 다른 회사에 비해 전문성이나 맛에서는 떨어지는 것이 사.. 2009. 7. 12. Erdinger Dunkel Weissbier(에어딩어 둔켈) - 5.6% 에어딩어(Erdinger) 바이스비어의 한 종류인 둔켈(Dunkel) 바이스비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둔켈비어는 오리지널의 밝은 색깔의 맥주에 비해 고소함과 약간은 무겁고 진중한 듯한 맛이 특징입니다. 보통 스타우트같은 흑맥주를 광고 할 때의 카피문구를 보면 '남자의 맥주'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요.. 윗 사진 상단부분을 보면, 병 주위로 하얀 때 같은 것들이 끼여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유통과정에서 창고나 판매점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병에 달라붙은 먼지들인데... 독일에서 맥주를 살 때 먼지가 많이 붙어 있는 맥주병은 여러번의 재활용을 통해 산전수전 겪은 맥주병이고 먼지가 덜 붙어 있는 맥주병은 새내기 맥주병이라 여기시면 됩니다. 저도 리뷰를 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다보니 겉 면이 지저분한 .. 2009. 7. 11. Leikeim Landbier(라이카임 란트비어) - 5.4% 옛 부터 독일 시골농가에서 농부들이 만들던 맥주를 기원으로 한 Landbier(란트비어)는 상당히 토속적이고 구수한 맛을 지닌 맥주입니다. 오늘은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란트비어의 이미지를 포스팅하기 위해, 처음으로 야외촬영을 통한 리뷰를 쓰게 되네요 ㅋ 독일내에 열 손가락 안에드는 맥주회사들의 홈페이지를 한 번씩 방문하여, 맥주의 종류들을 살펴보았지만 대부분 헬레스,필스너,바이스비어 종류를 만들지 란트비어를 생산하는 기업은 없더군요. 제가 본 란트비어들로는 Aktien(악치엔), Mönchshof(묀히스 호프), Leikeim(라이카임) 그리고 프랑켄지역과 작센주 일대에 속한 크지않은 기업에서 만든 란트비어들이 전부였습니다.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프랑코니아)지역이 전통방식의 맥주를 고집한다는 말을 현지.. 2009. 7. 10.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