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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벨기에371

Antwerpse Seef Bier (안트베릅스 쎄이프 비어) - 6.5% 2011년 벨기에 북부의 항구도시 안트베르펜에 설립된 맥주 양조장 Antwerpse Brouw Compagnie 는 설립과 함께 안트베르펜을 대표하던 지역 맥주이나 21세기에는 자취를 감춰버린 Seef Bier 를 복원했습니다. Seef Bier 와 관련된 문헌의 첫 언급은 1677년이며, 이후로 안트베르펜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었다합니다. 안트베르펜에서 Seef Bier 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던지 19세기에 도시 개발 및 구획을 재정비하며 지명을 지을때, 어떤구역은 Seef Bier 가 많이 판매되고 소비되었었기에 Seefhoek 이라고도 이름지어졌고 현재도 존속 중입니다. 비슷하게 비유하면 카스구, 테라동 등등인 셈입니다. 아무튼 Antwerpse Brouw Compagnie 가 새롭게 복원한 Seef.. 2024. 1. 28.
De Ryck Clément (드 릭 클레망) - 5.2% 벨기에 맥주 세계에서 블론드 에일(Blonde Ale)이라면 햄버거집의 치즈버거마냥 가장 기본적인 맥주라 할 수 있고, 벨기에 De Ryck 양조장의 Clement 또한 그런 포지션으로 홈페이지에서도 갈증해소에 좋은 경쾌한 에일로 표기됩니다. 특히 Blond Session Beer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는데, 가볍게 마시는 블론드 에일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벨지안 블론드에 비해 도수가 낮고 가볍기에 Session 이라는 맥주계의 수식어가 붙은 거라 생각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드 릭(De Ryck) 양조장의 맥주들 - De Ryck Steenuilke (드 릭 스티누이크) - 6.5% - 2015.09.30 De Ryck Arend Tripel (드 릭 아렌드 트리펠) - 8.0% - 20.. 2024. 1. 10.
Tilquin Oude Reinette Étoilée (틸퀸 오우데 레네테 에뚜알레) - 6.8% 벨기에 전통 Sour 맥주인 람빅(Lambic)의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크래프트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업체인 틸퀸(Tilquin)은 전통 람빅 업체에서 한정적인 과일이나 부재료 등을 넣어 람빅 맥주를 생산하던 것과 다르게 루바브, 자두, 리슬링 포도, 히비스커스 등등등의 전통 람빅세계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곳입니다. 상당수의 독특한 람빅 맥주가 현재 국내에 수입되어 맥주 전문 상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틸퀸(Tilquin) 람빅 맥주 - Tilquin Oude Gueuze (틸퀸 오우테 괴즈) - 6.4% - 2013.02.14 오늘 시음하는 '레네테 에뚜알레' 라는 어려운 이름의 람빅 맥주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남부에 걸쳐서 재배되는 지역 품종의 사과를 리터당 390g 를.. 2023. 12. 28.
Straffe Hendrik Xmas Blend (스트라페 헨드릭 크리스마스 블랜드) - 11.0% 스트라페 헨드릭(Straffe Hendrik)은 벨기에 브뤼셀 소재의 De Halve Maan 양조장에서 취급하는 맥주 브랜드로, 주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의 전통 맥주들을 다루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된지도 거의 10년이 다되가는 맥주입니다. 오늘 시음하는 제품은 '크리스마스 블랜드' 라는 제품으로 2022년 작년 버전이나, 사정에 의해 올해 국내 출시된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트라페 헨드릭(Straffe Hendrik)의 맥주들 - Straffe Hendrik Quadrupel (스트라페 헨드릭 쿼드루펠) - 11.0% - 2013.06.18 Straffe Hendrik Brugs Tripel (스트라페 헨드릭 브뤼헤 트리펠) - 9.0% - 2015.01.06 Straffe Hendrik..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