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별 맥주들/벨기에371

Chimay White (쉬메이 화이트) - 8.0% 오늘은 한국에서는 아쉽게도 구할 수 없는 트라피스트(Trappist)맥주 쉬메이(Chimay)를 마무리짓는 화이트(Blanche)를 시음하려 합니다. 쉬메이의 3종류들 레드(7%), 화이트(8%), 블루(9%)중에서 가장 늦은시기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벨기에식 트리펠(Tripel)맥주로, 1966년 동명의 Chimay 마을의 500주년을 지금하기 위해 양조된 것이며 그에 따른 별칭으로 '오백(Cinq Cents)' 을 가지고 있습니다. 옆나라 일본과 중국에서는 찾아 볼 수 있는 쉬메이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구할길이 없으며, 곧 수입이 될거라는 풍문만 벌써 3년째 떠돌아 맥주애호가들의 애간장만 태우고 있죠. - 블로그에 등록된 다른 쉬메이 트라피스트들 - Chimay Red (쉬메이 레드) - 7.0% - .. 2011. 6. 18.
Willianbräu Weizen (윌리안 브로이 바이젠) - 5.0% 현재 둘마트에 방문하면 구할 수 있는 벨기에(?)출신의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Willianbräu Weizen) 입니다. '하켄버그, 담버거' 라는 다른 벨기에 출신이라는 맥주들과 함께 3총사로 엮여, 신세계에서 수입유통하는 맥주이며, 500ml 1천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는 저가형 맥주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저가형맥주인 외팅어(Oettinger)가 경쟁상대일 것이며, 또 그것을 강하게 연상시키지만, 개인적으론 재작년 겨울 ~ 작년 봄까지 역시 둘마트에서만 풀렸던 저가맥주들 5.0 오리지날, 크로네 넵튠, 폰 라펜에 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과연 윌리안 브로이, 하켄버그, 담버거들이 이전의 선배(?)들처럼 시즌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질지, 아니면 한국에서 자리잡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 2011. 3. 7.
La Chouffe (라 쇼페) - 8.0% 얼마 전, '나이스 쇼페(N'Ice Chouffe)' 를 통해 소개한 적 있는, 벨기에의 에일양조장 d'Achouffe 은 친숙한 흰수염을 기른 난장이 캐릭터가 인상적인 양조장입니다. 나이스 쇼페는 d'Achouffe 의 겨울용 특별맥주였지만, 오늘 소개할 '라 쇼페(La Chouffe)' 는 양조장을 지탱하는 그들의 대표맥주이자 처음을 함께한 맥주이죠. - d'Achouffe 양조장의 다른 에일 - N'Ice Chouffe (나이스 쇼페) - 10.0% - 2010.12.18 'd'Achouffe 홈페이지' 를 클릭하면 나오는 그들의 맥주는 총 6가지지만, 빅 쇼페(Big Chouffe)는 라 쇼페의 대용량버전이라, 사실상 5개의 맥주를 양조장에선 만들고 있습니다. 벨기에식 블론드에일인 '라 쇼페(La.. 2011. 1. 19.
De Koninck Gusto 1833 Ruby red (드 코닉 구스토 1833 루비 레드) - 8.0% 브뤼셀에서 브뤼헤를 거쳐, 벨기에의 제 2의 도시인 안트베르펜(Antwerpen)으로 거처를 옮긴 저는, 도시의 명물이 점차 되어가고있는 양조장 드 코닉(De Koninck)을 방문했습니다. '유럽맥주 견문록' 이란 책에서 안트베르펜에선 드 코닉이 '볼레케' 라는 말로 통한다는 글을 기억하여, 펍에서 '볼레케!' 라고 했더니 정말로 드 코닉을 주더군요 ~ 안트베르펜에 도착했으니, 오늘 소개대상이 될 맥주는 '드 코닉(De koninck)' 의 한 종류가 되는게 당연한데, 양조장에 방문하여 직접구입한 드 코닉의 특별맥주 DK Gusto 1833 을 마셔보려 합니다 ~ - 드 코닉(De Koninck)의 다른 맥주 - De Koninck (드 코닉) - 5.0% - 2010.07.26 '드 코닉' 에서 양조..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