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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영국266

Oakham JHB (오크햄 JHB) - 4.2% 영국 캠브리지셔 주(County)의 피터버러라는 인구 17만명의 도시에 있는 Oakham Ales 양조장은, 본래 잉글랜드 중부 루틀란드지역의 Oakham 이란 동명의 지역에서 세워진 곳이나.. 양조장 터를 옮겼으며, 그럼에도 Oakham 이란 이름은 여전히 간직한 브루어리입니다. Oakham 양조장의 맥주 JHB는 그들의 대표맥주로, 'Jefferey Hudson Bitter' 의 약자입니다. '제퍼리 허드슨'을 처음에는 Oakham 양조장의 주인이름이라 생각했는데, 실은 16~17세기 영국왕실에서는 왕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어릿광대, 꼬마광대가 있었는데 '찰스 1세' 의 광대였던 '제퍼리 허드슨' 은 영국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왕실 꼬마광대라고 하네요. 키가 3.5 피트 (약 107cm)밖에 되지 않았.. 2010. 12. 6.
Transforming Tomorrow (트랜스포밍 투모로우) - 8.6% '내일을 바꾼다' 라는 진취적인 이름이 인상적인 Transforming Tomorrow 맥주는 영국의 대학도시로 알려져있는 캠브리지(Cambridge)에 있는 문샤인(Moonshine) 양조장의 맥주입니다. 달빛양조장은 영국에서 이름난 양조장도 아니고, 규모가 크지도 않으며, 심지어는 변변한 인터넷 홈페이지조차 없습니다. 단골맥주가게의 사장님이 저의 맥주취향에 맞을거라면서 추천해준 맥주이며, 사실 이 맥주는 캠브리지 대학의 800주년(1209-2009)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우트(Stout) 류의 맥주입니다. 2004년 Mark Watch 라는 인물이 차고에서 양조를 하던것을 본격적으로 사업으로 시작하면서 설립된것이 '문샤인' 양조장인데, 신생 '문샤인' 양조장에게 벌어진 기이한 현상은.. 캐스크.. 2010. 12. 2.
Devonshire 10'der' (데본셔 10'der') - 10.0% 영국의 소규모양조장인 컨트리라이프(Country Life) 양조장에서 나온 데본셔 10'der' (Devonshire 10'der') 라는 이름의 맥주입니다. 데본셔는 잉글랜드 섬의 남서쪽 끝자락, 마치 발과같이 생긴 반도에 위치한 주(州)이죠. 1997년 군대를 떠나 친척이 작은마을에서 운영하던 펍(Pub)으로 온 Simon 은 친척을 도와 바에서 서빙을 함과 동시에, 펍의 뒷편에서 스스로 맥주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제공했는데 그 반응이 무척이나 좋았다 합니다. Simon 은 결국 1년 후 브루어리를 설립했고, 점점 성장한 양조장은 2002년에 부지를 옮겨 더 큰 곳으로 이사했고, 2005년에는 북 데본셔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오늘 마시게 될 'Devonshire 10 der' 의.. 2010. 11. 29.
Samuel Smith Imperial Stout (사무엘 스미스 임페리얼 스타우트) - 7.0% 제 블로그에 소개되어지는 7번째 Samuel Smith 브루어리의 맥주인 임페리얼 스타우트 (Imperial Stout) 입니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려진 '사무엘 스미스' 의 맥주들은 모두들 565ml 의 넉넉한 용량으로.. 마시면 배가부를 정도였는데,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야박하게 고작 355ml 밖에 안되면서, 다른 맥주들과 가격면에서 그다지 차이가 없는 도도한 맥주입니다.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0 Samuel Smith Winter Welcome (사무엘 스미스 윈터 웰컴) - 6.0% - 2010.06.13 Samuel Smith Yorkshire Stingo (사무엘 스미스 요크셔 스팅고) - ..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