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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일본102

Coedo Shikkoku (코에도 시코쿠) - 5.0% 올해 봄, 저는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을 때 코에도(Coedo)의 맥주들을 처음으로 접해보았고, 우연히도 몇달 후 코에도의 맥주들이 국내에 수입되어 현재 한국에서는 코에도 양조장의 모든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일본맥주는 대기업의 맥주들 위주로 국내 수입되며 완전한 라거 편향적 성향을 보였지만, 올해 많지는 않아도 일본 소규모 양조장의 맥주들이 진출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아직 세슘에 관한 공포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일본 맥주의 가장 큰 단점인 높은 가격이 문제지만 코에도(Coedo)는 비교적 받아들일 정도의 가격이죠. - 블로그에 소개된 코에도(Coedo)의 맥주들 - Coedo Beniaka (코에도 베니아카) - 7.0% - 2012.05.18 Coedo Ruri (.. 2012. 12. 18.
Baird Cool Breeze Pils (베어드 쿨 브리즈 필스) - 5.5% 지난 두 번의 리뷰들을 통해 블로그에서 소개한 일이 있는 일본의 베어드(Baird)양조장 출신의 맥주를 오늘 시음하려하는데, 지금까지는 공교롭게도 베어드 양조장의 맥주들 가운데서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들만 접했었으나 오늘은 색다르게 베어드의 필스너가 주인공입니다. 베어드(Baird)의 맥주 목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영국/미국식 에일(Ale)맥주들에 해당하는 것들로 현재 홈페이지에 설명된 상시제품들 가운데서는 '누마즈 라거' 라는 맥주가 비엔나 라거에 속하는 것으로 양조장내의 라거로서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오늘의 베어드의 쿨 브리즈 필스(Cool Breeze Pils)는 올해 여름 베어드에서 출시한 여름 계절한정 맥주로서 양조된 것으로 스타일은 보헤미아(체코) 필스너에 해당합니다... 2012. 11. 23.
Echigo Koshihikari Rice Lager (에치고 코시히카리 라이스 라거) - 5.0% 에치고(Echigo) 양조장은 일본 중부 니가타 현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일본 최초의 마이크로 브루어리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에치고' 에서 만들어내는 맥주들의 스타일 구성들을 살펴보면 오로지 한 국가의 맥주 스타일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국가의 기본적인 맥주 스타일들을 양조하고 있습니다. 페일 에일, 스타우트, 엠버 에일 - 영국 & 미국 바이젠, 필스너 - 독일 & 체코, 벨지안 화이트 등이 해당합니다. 그것들 면면을 보면 독특하게 튀는 스타일의 맥주는 없어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초의 마이크로 브루어리' 라면 각국의 기초적인 스타일을 페일/라이트 라거만 마시던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의미로서 이와 같은 라인 업을 구축하는게 필연적일 것 같습니.. 2012. 11. 10.
Suntory The Royal Bitter (산토리 더 로얄 비터) - 6.0%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일본 맥주 산토리(Suntory)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Premium Malt's) 제품만이 현재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산토리의 다른 올 몰트(All Malt) 맥주 라인업에는 지난 2010년 리뷰한 산토리 몰츠(Suntory Malt's)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다크 등도 있는데, 이들은 국내 들어온 '프리미엄 몰츠' 처럼 상시제품들입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산토리 더 로얄 비터(Suntory the Royal Bitter)도 맥아 100%의 맥주이며, 2012년 2월 산토리에서 출시한 한정판 맥주로 오로지 일본의 편의점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산토리(Suntory)의 다른 맥주들 .. 201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