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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일본104

Echigo Koshihikari Rice Lager (에치고 코시히카리 라이스 라거) - 5.0% 에치고(Echigo) 양조장은 일본 중부 니가타 현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일본 최초의 마이크로 브루어리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에치고' 에서 만들어내는 맥주들의 스타일 구성들을 살펴보면 오로지 한 국가의 맥주 스타일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국가의 기본적인 맥주 스타일들을 양조하고 있습니다. 페일 에일, 스타우트, 엠버 에일 - 영국 & 미국 바이젠, 필스너 - 독일 & 체코, 벨지안 화이트 등이 해당합니다. 그것들 면면을 보면 독특하게 튀는 스타일의 맥주는 없어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초의 마이크로 브루어리' 라면 각국의 기초적인 스타일을 페일/라이트 라거만 마시던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는 의미로서 이와 같은 라인 업을 구축하는게 필연적일 것 같습니.. 2012. 11. 10.
Suntory The Royal Bitter (산토리 더 로얄 비터) - 6.0%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일본 맥주 산토리(Suntory)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Premium Malt's) 제품만이 현재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산토리의 다른 올 몰트(All Malt) 맥주 라인업에는 지난 2010년 리뷰한 산토리 몰츠(Suntory Malt's)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다크 등도 있는데, 이들은 국내 들어온 '프리미엄 몰츠' 처럼 상시제품들입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산토리 더 로얄 비터(Suntory the Royal Bitter)도 맥아 100%의 맥주이며, 2012년 2월 산토리에서 출시한 한정판 맥주로 오로지 일본의 편의점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산토리(Suntory)의 다른 맥주들 .. 2012. 10. 26.
Coedo Kyara (코에도 캬라) - 5.5% 이번에 리뷰하려는 맥주는 올해부터 한국에 얼굴을 비춘 일본의 지비루 양조장 코에도(Coedo)출신의 캬라(Kyara)입니다. 생각해보건데, 만드는 모든 맥주가 한국에 수입되어진 양조장은 현재 코에도(Coedo)밖에 없는 것 같은데, 코에도는 총 5 종의 맥주를 취급하고 있으며, 오늘의 캬라(Kyara)와 곧 리뷰할 시코쿠(Shikkoku)가 먼저 한국에 수입된 3종(베니아카,루리,시로)에 뒤를 이었죠. 제가 맥주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도 한 양조장 내 모든 맥주의 시음기를 남기게 되는 1호가 코에도가 될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코에도(Coedo)의 맥주들 - Coedo Beniaka (코에도 베니아카) - 7.0% - 2012.05.18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 201.. 2012. 10. 15.
Orion Draft Beer (오리온 드래프트 비어) - 5.0% 많은 사람들이 지난 원전 사고 때문에 일본출신의 맥주들에 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오늘 소개하려는 일본출신의 오리온(Orion) 맥주만큼은 안심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맥주입니다. 일본이지만 대한민국보다도 일본 본토에서 더 먼 곳에 있는 일본 영토 최서남단 군도인 오키나와 현에 위치한 오리온(Orion)으로 최근에 일-중 사이의 영토분쟁으로 이슈인 센카쿠-댜오위다오와도 가깝죠. 우리나라 입장에서 위치로서 대입시켜보면 제주도 맥주와 비슷한데, 이렇게 작은 군도의 집합인 오키나와 현 소재의 오리온 양조장이 일본에서는 5 번째로 규모가 큰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전체 일본 맥주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오키나와 현이 일본 내에서 변방임은 맞지만 그래도 인구가 약 140만..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