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일본104 Hitachino Nest Real Ginger Ale (히타치노 네스트 리얼 진저 에일) - 7.0%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소에 주류를 다양하게 접하셨던 분들이라면 아마도 '히타치노 네스트' 의 REAL 진저 에일을 처음 눈으로 접했을때, '쟤는 뭘까?'라는 상당한 호기심이 발동했지 않았을까 사려됩니다. 일본 지역 양조장의 맥주, 지비루인 '히타치노 네스트 진저 에일' 은 REAL 이란 수식어에 걸맞는 生생강의 뿌리를 첨가하여 만들어낸 맥주인데, 토마토, 베이컨, 고추, 김치 등등 갖은 재료를 이용하여 실험해보는 크래프트(工) 양조장의 성향을 참작한다면 생강 정도는 무난한 편이고, 생강 넣어 만든 에일이라서 '진저 에일'인 것도 아주 당연한 이치이지만, 그래도 '진짜로 생강맥주?' 란 의문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히타치노 네스트의 다른 맥주들 - Hitachino Nes.. 2012. 7. 12. 軽井沢高原ビール Belgian White (카루이자와 고원맥주 벨지안 화이트) - 4.5% '벨지안 화이트(Belgian White)' 라는 글귀만 제외하면 캔에는 전부 일본어로만 적혀있어 일본어를 모르는 저를 당황케하는 '카루이자와 고원(軽井沢高原)' 의 2012년 한정판 맥주입니다. '카루이자와 고원'은 요나요나(Yonayona) 에일로 유명한 일본의 Yoho Brewing 의 한정판 브랜드의 이름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계절맥주로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벨지안 화이트' 는 밀맥주이기 때문에 밀맥아가 차지하는 곡물 비율이 적어도 50% 이상으로 보리맥아보다 많은데, 일본 맥주 내 보리맥아의 비율로 맥주- 발포주 - 제3 맥주로 구분하는 주세법상, '벨지안 화이트' 는 발포주에 속하는게 재미있네요. - 블로그 내 Yoho Brewing 의 다른 맥주 - Yona Yona Ale (요나 .. 2012. 7. 7. Sanktgallen Yokohama XPA (장크트갈렌 요코하마 XPA) - 5.7% 오늘의 주인공인 장크트갈렌(Sanktgallen) 양조장 출신 '요코하마 XPA' 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스타일의 맥주로, XPA 는 Extra Pale Ale 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작년 2011 World Beer Awards 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디아 페일 에일(IPA)이 된 것도 모자라서, 쟁쟁한 맥주들을 제치고 월드 베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이 된 경력이 있는 '요코하마 XPA' 이기에, 이 맥주가 제 눈에 보였던 순간 시음을통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바로 바구니에 담아 넣어던 맥주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장크트갈렌(Sanktgallen) 양조장의 맥주 - Sanktgallen Orange Chocolate Stout (장크트갈렌 오렌지 초컬릿 스타우트) - 6.6% - 2012.04.. 2012. 7. 2.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와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본의 크래프트비어, 즉 일본 지비루 양조장인 코에도(Coedo)출신의 루리(Ruri)를 이번에 시음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에 소개한 코에도의 베니아카(Beniaka)는 빨간색 라벨을 가진 반면 오늘의 루리(Ruri)는 파란색이죠. '루리' 는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인데, '필스너' 는 조금만 맥주에 관심을 가지고 마신 사람이라면 이미 접해보았을 만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급된 라거맥주로, 필스너 우르켈, 벡스, 크롬바허, 홀스텐, 예버 등등의 독일과 체코의 필스너들이 현재 한국에 자리잡은 상태이기에 '루리' 를 마신다면 나름의 익숙함을 접할 수 있을거라 사려됩니다~ - 코에도(Coedo) 양조장의 다른 맥주 .. 2012. 6. 2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