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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일본102

Sanktgallen Yokohama XPA (장크트갈렌 요코하마 XPA) - 5.7% 오늘의 주인공인 장크트갈렌(Sanktgallen) 양조장 출신 '요코하마 XPA' 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스타일의 맥주로, XPA 는 Extra Pale Ale 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작년 2011 World Beer Awards 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디아 페일 에일(IPA)이 된 것도 모자라서, 쟁쟁한 맥주들을 제치고 월드 베스트 인디아 페일 에일이 된 경력이 있는 '요코하마 XPA' 이기에, 이 맥주가 제 눈에 보였던 순간 시음을통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바로 바구니에 담아 넣어던 맥주였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장크트갈렌(Sanktgallen) 양조장의 맥주 - Sanktgallen Orange Chocolate Stout (장크트갈렌 오렌지 초컬릿 스타우트) - 6.6% - 2012.04.. 2012. 7. 2.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히타치노 네스트(Hitachino Nest)와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본의 크래프트비어, 즉 일본 지비루 양조장인 코에도(Coedo)출신의 루리(Ruri)를 이번에 시음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에 소개한 코에도의 베니아카(Beniaka)는 빨간색 라벨을 가진 반면 오늘의 루리(Ruri)는 파란색이죠. '루리' 는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인데, '필스너' 는 조금만 맥주에 관심을 가지고 마신 사람이라면 이미 접해보았을 만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급된 라거맥주로, 필스너 우르켈, 벡스, 크롬바허, 홀스텐, 예버 등등의 독일과 체코의 필스너들이 현재 한국에 자리잡은 상태이기에 '루리' 를 마신다면 나름의 익숙함을 접할 수 있을거라 사려됩니다~ - 코에도(Coedo) 양조장의 다른 맥주 .. 2012. 6. 22.
Hitachino Nest Japanese Classic Ale (히타치노 네스트 제페니스 클래식 에일) - 7.0% 일본 유수의 맥주 양조장들에서는 클래식(Classic)이라는 이름의 맥주가 그리 낯선 이름의 제품은 아닙니다. 기린, 삿포로 등의 양조장에서는 '클래식 라거' 라는 제품이 있어 중장년층이 30~40 년전 맛 보았던 맥주를 되새길 수 있게 복원시킨것이거나, 클래식한 본연의 옛 맥주를 만들어 내었다는게 '클래식' 의 의미인데.. 언급한 맥주들은 라거(Lager) 맥주들로 설립된지 100년이 넘은 삿포로, 기린 같은 양조장에서 클래식을 논한다는게 이해가 가지만, 오늘 소개하는 '히타치노 네스트'의 맥주 사업은 불과 1996년에 시작되었는데, 벌써부터 '클래식' 을 입에 담는다는게 피상적으로 보면 어불성설입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도 21세기 들어서야 자리잡은 듯한 에일(Ale)을 말이죠~ - 히타치노 네스트(H.. 2012. 6. 18.
Fujizakura Heights Chocolate Wheat (후지 벚꽃 고원 초컬릿 밀맥주) - 6.0% 이번에는 라우흐비어(Rauchbier)로 제 블로그에 얼마전에 소개되었던 '후지 벚꽃 고원(Fujizakura)' 양조장의 다른제품을 리뷰하려합니다. 초컬릿 밀맥주(Chocolate Wheat)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초컬릿 + 밀맥주라는 설명에서부터 이미 둔켈 바이젠(Dunkel Weizen)류의 맥주일거란 예감이 듭니다. '후지 벚꽃 고원' 양조장은 WBA(World Beer Award)에 그들의 맥주들을 꾸준히 출품하여 상을 획득하는 것 같던데, 2010년 열린 대회에서 오늘의 초컬릿 밀맥주가 아시아 최고의 다크-밀맥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경력은 분명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아시아에서 둔켈바이젠을 양조하고, 또 출품까지 하는 장소는 왠지 드물것 .. 201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