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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일본102

Hitachino Nest White Ale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 에일) - 5.5% 최근들어 국내에서 눈에 보이기 시작한 신입 맥주인일본출신의 Hitachino Nest White Ale 입니다. 이바라키 현의 Kiuchi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로부엉이가 인상적인 Hitachino Nest 는 Kiuchi 의 맥주 브랜드입니다.Kiuchi 양조장은 사케 전문이지만 맥주로도 큰 명성을 쌓은 곳이죠. Hitachino Nest 는 오로지 에일(Ale)맥주에만 몰두하고 있으며,오늘 소개하는 'White Ale' 에서의 White 는 밀맥주를 뜻하는 것으로,정확하게는 벨기에식 밀맥주인 벨지안 화이트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벨지안 화이트의 콤비 재료인 코리엔더(Coriander)와오렌지 껍질(Orange Peel)이 여기에도 당연 첨가되었으며, 그 이외엔 넛맥(Nutmeg)이 부수적으로 포함되어.. 2012. 5. 22.
Coedo Beniaka (코에도 베니아카) - 7.0% '맥주는 아름답다(Beer is beautiful)' 라는 개념이 기본정신인 일본의 소규모 지비루 양조장인 코에도(Coedo)는 도쿄 북부의 사이타마현의 작은 군에 위치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소규모 지비루 양조장 코에도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2012년 현재는 총 5 종류의 맥주를 양조하고 있는데, 각 맥주에는 별칭이 붙여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대상이자 코에도에서 가장 도수가 높은 베니아카(Beniaka)는 깊은 적색이란 뜻이 있다고 하네요~ 코에도(Coedo)의 베니아카(Beniaka)는 라거 스타일의 맥주지만, 다른 것들과는 매우 차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지역특산 로스팅된 고구마, 즉 군고구마를 맥주에 첨가한 것인데, 고구마가 첨가된 맥주는 처음인지라 저 또한 매우 .. 2012. 5. 18.
Ise Kadoya Uramura Kaki Stout (이세 카도야 우라무라 굴 스타우트) - 6.0% 맥주의 이름이 길어서 왠지 어려울 것만 같아 보이지만, 사실 풀이해보면 Ise Kadoya : 양조장의 명칭, Uramura : 지역 이름, Kaki : 일본어로 '굴'로 쉽죠. 우라무라(Uramura)는 일본 미에현 도바시의 작은 어촌마을인데, 굴 산지로서 이름난 곳이라고 합니다. 이것 저것 실험해보고 만들어보는 일본의 Ise Kadoya 양조장은 고객들을 위해서인지, 아님 자신의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던 것인지.. 또 희한한 맥주를 만들었고 그것이 제 눈에 띄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동계 한정판 맥주인 '굴 스타우트(Oyster Stout)' 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Ise Kadoya 의 다른 맥주 - Ise Kadoya Smokey Drop (이세 카도야 스모키 드랍) - 6.0% - 2012... 2012. 5. 13.
Yona Yona Ale (요나 요나 에일) - 5.5% 일본의 지비루 양조장들 중 가장 성공적이면서 대중들에게도 친숙해진 곳으로 여겨지는 Yoho Brewing 은 일본 나가노(Nagano)현 Kitasaga-gun 에 위치한 양조장입니다. Yoho Brewing 의 간판맥주인 '요나요나 에일(Yona Yona Ale)' 은 1997년 처음 만들어진 제품으로, 미국 캐스케이드(Cascade)홉을 사용한 아메리칸 페일 에일(APA)스타일의 맥주입니다. 일본의 지비루들 가운데서는 최초로 캔 제품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 요나요나 에일이고, 때문에 일본 대부분의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만큼 일본의 지비루 맥주 애호가들에겐 베스트셀러라해도 과언은 아니며, Yoho Brewing 의 성장을 이끌어준 원동력이 된 맥주라 합니다. .. 201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