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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체코40

Březňák Bernstein (브레즈낙 베른슈타인) - 5.1% 브레즈낙(Březňák)은 체코 공화국의 출신의 맥주로 Usti nad Labem 이라는 체코 북부의 도시에있는 동명의 Březňák 이라는 이름의 양조장 소속입니다. 문헌상으로는 1606년에 처음으로 양조장에 관한 언급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1753년 Ferdinand 에 의해 설립되었다고합니다. 브레즈낙 양조장은 체코식 라거에 전문화되어있는 곳으로 당연 빠지면 섭섭한 보헤미아 필스너와 다크 라거, 페일 라거, 그리고 스트롱 라거 등을 레귤러로 취급하고 있지요. 더불어 도펠-복(Doppelbock)스타일의 맥주도 출시했었으며, 오늘 소개하는 베른슈타인(Bernstein)도 정식 맥주는 아닌 듯 합니다. 브레즈낙(Březňák) 맥주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라벨 속 인물이 누구인가?' 에 관한 .. 2013. 2. 24.
Kocour India Pale Ale (코초르 인디아 페일 에일) - 4.5% 맥주에 있어서 체코하면 일인당 연간 맥주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필스너의 원조국가로 알려져 체코를 독일보다 더 맥주강국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맥주 역사에있어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체코이지만 21세기에들어서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자국 라거/필스너로 보수적이고 정체된 맥주시장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초르(Kocour)양조장은 흔치않은 체코의 크래프트(Craft) 맥주 양조장으로 홈페이지 소개에는 '체코의 국민들은 단지 자국(체코)의 라거/필스너만을 즐기는데 우리는 어렵겠지만 그들에게 맥주의 미식학이 뭔지 알려주려한다' 라는 대망을 품고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을 설립하였습니다. 숫고양이라는 이름의 체코어 이름을 가진 코초르(Kocour)는 엎어지면 독일과 폴.. 2013. 2. 10.
Brou Czech Lager (브로우 체코 라거) - 4.5 % 지난 5월에 '브로우 체코 다크' 로 소개한 적 있는 체코의 Nova Paka 양조장인데, 오늘은 Nova Paka 의 가장 기본적인 맥주인 '브로우 체코 라거' 를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Nova Paka 양조장에는 맥주를 만드는 시설과 함께 맥아를 제조하는 공장도 한 울타리내에 있는데, 이는 브로우체코와 같은 체코의 민영양조장들 가운데선 5곳만이 양조장과 맥아제조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군요. - Nova Paka 양조장의 다른 맥주 - Brou Czech Dark (브로우 체코 다크) - 5.0% - 2011.05.01 이 맥주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브로우 체코 라거는 저장소에서 60일간 라거링되었으며, 추천되는 맥주의 적합온도는 12~14 도라고 합니다. 12~14 도면 에일이 음용되는 온도보.. 2011. 8. 1.
Brou Czech Dark (브로우 체코 다크) - 5.0% 우연하게 백화점에서 발견한 브로우 체코(Brou Czech)는 Nová Paka 라는 체코 동북부 인구 약 10,000명인 작은 마을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양조장의 이름은 도시명과 같은 Nová Paka 로 13세기 중반부터 마을의 중심부에서 양조를 한 기록이 있습니다. 1870년 Nová Paka 시민들에 의해서 새롭개 건설된 양조장은 한 때 동구권의 양조장이 그렇듯.. 국유화도 되었지만 현재는 작은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군요. 체코맥주 위주로 약 10가지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하는 Nová Paka 는 체코에서 규모가 큰 양조장은 아닙니다. 체코의 내수시장보다는 수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데, 대략 40%정도의 판매를 수출에서 올린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있네요. 미국, 독일, 발트.. 201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