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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호주34

Pure Blonde (퓨어 블론드) - 4.6% '순결한 금발의 여성'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호주 출신의 퓨어 블론드(Pure Blonde) 맥주는 Carlton & United Breweries[CUB] 소속으로, CUB 에서는 빅토리아 비터와 칼튼 드래프트 등이한국에, 특히 호주 유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건 빅토리아 비터 뿐이지만요.. Pure Blonde 라는 명칭은 복수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외부적인 의미로는 '순결한 금발 여성' 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순수하고 맑은 금빛(라거)' 란 뜻이죠. 참고로 독일 맥주 순수령의 영어식 표기가 'Purity Law' 입니다. - Carlton & United Breweries 의 다른 맥주 - Victoria Bitter (빅토리아 비터) - 4.8% - 2009.08.. 2011. 12. 28.
James Boag's Draught (제임스 보그스 드래프트) - 4.6%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남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 태즈매이니아의 제임스 보그 (James Boag) 양조장에서 나온 제임스 보그's Draught 를 오늘 시음하려고 합니다. 지난 6월에 이미 '프리미엄 라거' 리뷰로 소개한 적이 있는 제임스 보그인데, 프리미엄라거 & 드래프트 단 두종류만 현재 한국에 수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리미엄 라거' 는 필스너 맥아를 사용한 맥주로 유럽식 필스너를 표방한 맥주였으며, '드래프트(Draught)' 는 1880년경부터 시작 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적 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페일 라거 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제임스 보그(James Boag)의 다른 맥주 - James Boag's Premium Lager (제임스 보그스 프리미엄 라거) - 5.0% - 2011... 2011. 8. 26.
Coopers Original Pale Ale (쿠퍼스 오리지날 페일 에일) - 4.5% 무 첨가물, 무 방부제 사용이 기업의 공약이나 다름없는 호주의 쿠퍼스(Coopers)양조장에서 나온, 오리지날 페일 에일(Original Pale Ale) 입니다. 4.5%의 '쿠퍼스 오리지날 페일 에일' 은 영국식 페일 에일로 국내에서 비견될 수 있는 제품은 '런던 프라이드' 가 되겠습니다. 작년 1월 쿠퍼스의 다른 에일인 '스파클링 에일' 을 리뷰 할 당시에는 제가 에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던 때라, 정확한 글을 남기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스파클링 에일' 과 '오리지날 페일 에일'의 차이를 알고나니 뭔가 가슴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쿠퍼스(Coopers)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Coopers Extra Stout (쿠퍼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 6.3% - 2010.01.. 2011. 8. 7.
James Boag's Premium Lager (제임스 보그스 프리미엄 라거) - 5.0% 얼마 전 대형마트를 거닐다가 발견한 호주출신의 신참 수입맥주 제임스 보그(James Boag) 양조장의 프리미엄 라거(Premium Lager)입니다. 제임스 보그 양조장의 풀네임은 James Boag & Son 으로 1881년 Esk River 변에 설립되었던 Esk 양조장을 1883년 영국 이민자출신 James Boag 와 그의 아들이 매입했고, 2세대 3세대의 아들들이 대를이어 운영했기에 James Boag & Son 이라 명칭하였다고 합니다. James Boag 는 호주의 맥주이지만.. 호주 본섬이 아닌 호주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출신입니다. 작년 2월 소개했던 '캐스케이드(Cascade)' 도 또한 태즈메이니아 출신의 맥주인데, '캐스케이드' 편에서 기록했듯이 태.. 201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