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호주40 James Squire The Chancer Golden Ale (제임스 스콰이어 더 챈서 골든 에일) - 4.5% 제임스 스콰이어(James Squire)라는 브랜드의 맥주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Malt Shovel Brewery 의 제품으로 Malt Shovel은 1806년 James Squire 라는 죄수의 신분때문에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추방된 인물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James Squire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첫 상업적 맥주양조가이며, 처음으로 맥주의 재료인 홉(Hop)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성공적으로 경작한 첫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맥주 양조계에 있어 혁혁한 공로가 있는 대부이자 설립자 James Squire 를 기억하기 위해 Malt Shovel 은 그의 이름을 맥주에 사용하고 있죠. 오늘 소개하는 더 챈서 골든 에일(The Chancer Golden Ale)은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 2012. 11. 26. Tooheys New (투이스 뉴) - 4.6% 투이스(Tooheys) 양조장은 오스트레일리아 명도시 시드니의 교외인 Lidcombe 라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1869년 John & James Tooheys 가 설립했습니다. 투이스는 시드니가 주도인 New South Wales 주에서는 웬만한 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맥주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호주 워홀러나 살다 오신 분들이 투이스(Tooheys)에 관한 언급을 종종 하시더군요. 2012년 11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투이스(Tooheys)는 올드(Old)와 오늘 소개하는 뉴(New)가 들어와 있습니다. 투이스 뉴(Tooheys New)는 페일 라거스타일로, 1931년 투이스에서 처음 생산되었습니다. 1931년부터 1998년까지는 Tooheys Draught 라 불렸지만 1998~현.. 2012. 11. 4. Pure Blonde (퓨어 블론드) - 4.6% '순결한 금발의 여성'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호주 출신의 퓨어 블론드(Pure Blonde) 맥주는 Carlton & United Breweries[CUB] 소속으로, CUB 에서는 빅토리아 비터와 칼튼 드래프트 등이한국에, 특히 호주 유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건 빅토리아 비터 뿐이지만요.. Pure Blonde 라는 명칭은 복수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외부적인 의미로는 '순결한 금발 여성' 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순수하고 맑은 금빛(라거)' 란 뜻이죠. 참고로 독일 맥주 순수령의 영어식 표기가 'Purity Law' 입니다. - Carlton & United Breweries 의 다른 맥주 - Victoria Bitter (빅토리아 비터) - 4.8% - 2009.08.. 2011. 12. 28. James Boag's Draught (제임스 보그스 드래프트) - 4.6%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남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 태즈매이니아의 제임스 보그 (James Boag) 양조장에서 나온 제임스 보그's Draught 를 오늘 시음하려고 합니다. 지난 6월에 이미 '프리미엄 라거' 리뷰로 소개한 적이 있는 제임스 보그인데, 프리미엄라거 & 드래프트 단 두종류만 현재 한국에 수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프리미엄 라거' 는 필스너 맥아를 사용한 맥주로 유럽식 필스너를 표방한 맥주였으며, '드래프트(Draught)' 는 1880년경부터 시작 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적 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페일 라거 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제임스 보그(James Boag)의 다른 맥주 - James Boag's Premium Lager (제임스 보그스 프리미엄 라거) - 5.0% - 2011... 2011. 8. 26.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