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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호주34

Foster's (포스터스 페일 라거) - 5.0% 제가 영국에서 잠깐 생활하던 시절에, 그 어떤맥주보다도 가장 많이 보았던 맥주 포스터스(Foster's) 입니다. 포스터스(Foster's)내에서도 여러종류로 세분화되지만..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는 단연 이번에 소개 할, 포스터스의 상징인 파란바탕, 노란 원, 하얀글씨 등으로 장식된 (페일)라거의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페일)라거=포스터스라 불리지요. 밀러, 버드와이저, 하이네켄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좀 낮지만, 범세계적으로는 결코 위의 맥주들에게 소비량과 인기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인데, 포스터스 영국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매초 30 파인트(Pint)의 포스터스가 영국에서 소비되어진다고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런던의 마트나 펍(Pub).. 2011. 2. 23.
Cascade Premium Lager (캐스케이드 프리미엄 라거) - 5.0% 1824년 영국 이민자 Peter Degraves에 의해서 설립된 Cascade 브루어리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기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캐스케이드 브루어리가 설립된 지역은 호주 동남부의 태즈매이니아라는 섬으로 수려한 자연풍경으로 관광지로서 유명한 곳입니다. 태즈매이니아섬 내에서도 동남쪽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인 호바트(Hobart) 시티가 정확한 이 맥주의 탄생지인데, 지역별로 사랑받는 맥주가 뚜렷한 곳이 호주인데, 태즈매이니아섬에서는 Cascade 맥주가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맥주 Cass의 뜻이 폭포를 뜻하는 Cascade라는 영어 단어의 줄임말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Cascade 맥주는 왜 네이밍을 폭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브.. 2010. 2. 22.
Coopers Sparkling Ale (쿠퍼스 스파클링 에일) - 5.8% 호주 남부의 아델라이데에서 가족단위 양조장으로 시작한 쿠퍼스(Coopers) 브루어리의 메인맥주라고 할 수 있는 쿠퍼스 스파클링 에일 (Coopers Sparkling Ale)입니다. 에일(Ale)은 상면발효의 영국, 벨기에식의 맥주를 일컫는 말로, 호주의 역사가 영국에 의해 개척된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보니 맥주역시도 영국식의 맥주를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품목으로는 노란색라벨의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있는데, 스파클링 에일의 라벨 속 원의 테두리는 붉은색입니다. 쿠퍼스브루어리는 11가지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각각의 품목마다 테두리의 색깔을 달리하여 구분을 하고있는것이 쿠퍼스 맥주들만의 특징이네요. 스파클링 에일(Sparking Ale). 우리가 알고 있는 스파클링의 일반적인 해석으로.. 2010. 1. 25.
Coopers Extra Stout (쿠퍼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 6.3% 쿠퍼스 엑스트라 스타우트(Coppers Extra Stout)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에 위치한 아델라이데라는 도시에서 만들어진 맥주로, 쿠퍼스 브루어리 소속의 맥주입니다. 쿠퍼스 브루어리는 1862년 토마스 쿠퍼에 의해 만들어진 가족단위의 양조장으로, 현재는 가족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공소유의 기업이지만. 주식시장에는 등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창립자의 성을 본따 이름을 지은것이기는 하지만, 쿠퍼스(Cooper)의 의미를 살펴보니, 라벨 정 가운데 그려진 그림과 같은 나무로 된 통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였습니다. 100여년전만 하더라도 맥주를 보관할 때 나무로 된 통에 하였고, 그곳에 꼭지를 달아 생맥주를 마셨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생맥주를 뜻하는 캐스크(Cask)비어의 캐스크역시 나무로 만든 통을 .. 201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