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맥주들/호주40 Coopers Original Pale Ale (쿠퍼스 오리지날 페일 에일) - 4.5% 무 첨가물, 무 방부제 사용이 기업의 공약이나 다름없는 호주의 쿠퍼스(Coopers)양조장에서 나온, 오리지날 페일 에일(Original Pale Ale) 입니다. 4.5%의 '쿠퍼스 오리지날 페일 에일' 은 영국식 페일 에일로 국내에서 비견될 수 있는 제품은 '런던 프라이드' 가 되겠습니다. 작년 1월 쿠퍼스의 다른 에일인 '스파클링 에일' 을 리뷰 할 당시에는 제가 에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던 때라, 정확한 글을 남기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스파클링 에일' 과 '오리지날 페일 에일'의 차이를 알고나니 뭔가 가슴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쿠퍼스(Coopers)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Coopers Extra Stout (쿠퍼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 6.3% - 2010.01.. 2011. 8. 7. James Boag's Premium Lager (제임스 보그스 프리미엄 라거) - 5.0% 얼마 전 대형마트를 거닐다가 발견한 호주출신의 신참 수입맥주 제임스 보그(James Boag) 양조장의 프리미엄 라거(Premium Lager)입니다. 제임스 보그 양조장의 풀네임은 James Boag & Son 으로 1881년 Esk River 변에 설립되었던 Esk 양조장을 1883년 영국 이민자출신 James Boag 와 그의 아들이 매입했고, 2세대 3세대의 아들들이 대를이어 운영했기에 James Boag & Son 이라 명칭하였다고 합니다. James Boag 는 호주의 맥주이지만.. 호주 본섬이 아닌 호주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태즈메이니아(Tasmania)출신입니다. 작년 2월 소개했던 '캐스케이드(Cascade)' 도 또한 태즈메이니아 출신의 맥주인데, '캐스케이드' 편에서 기록했듯이 태.. 2011. 6. 9. Foster's (포스터스 페일 라거) - 5.0% 제가 영국에서 잠깐 생활하던 시절에, 그 어떤맥주보다도 가장 많이 보았던 맥주 포스터스(Foster's) 입니다. 포스터스(Foster's)내에서도 여러종류로 세분화되지만..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는 단연 이번에 소개 할, 포스터스의 상징인 파란바탕, 노란 원, 하얀글씨 등으로 장식된 (페일)라거의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페일)라거=포스터스라 불리지요. 밀러, 버드와이저, 하이네켄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좀 낮지만, 범세계적으로는 결코 위의 맥주들에게 소비량과 인기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인데, 포스터스 영국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매초 30 파인트(Pint)의 포스터스가 영국에서 소비되어진다고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런던의 마트나 펍(Pub).. 2011. 2. 23. Cascade Premium Lager (캐스케이드 프리미엄 라거) - 5.0% 1824년 영국 이민자 Peter Degraves에 의해서 설립된 Cascade 브루어리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기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캐스케이드 브루어리가 설립된 지역은 호주 동남부의 태즈매이니아라는 섬으로 수려한 자연풍경으로 관광지로서 유명한 곳입니다. 태즈매이니아섬 내에서도 동남쪽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인 호바트(Hobart) 시티가 정확한 이 맥주의 탄생지인데, 지역별로 사랑받는 맥주가 뚜렷한 곳이 호주인데, 태즈매이니아섬에서는 Cascade 맥주가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맥주 Cass의 뜻이 폭포를 뜻하는 Cascade라는 영어 단어의 줄임말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Cascade 맥주는 왜 네이밍을 폭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브.. 2010. 2. 22. 이전 1 ··· 6 7 8 9 10 다음